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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마스코트 ‘유니티 짱’, 일본서 버추얼 유튜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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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티 짱'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유니티 짱 공식 트워터)

일본에서 개인방송은 색다른 분야를 열었다. 실제 사람이 아닌 캐릭터가 개인방송을 하는 ‘버추얼 유튜버’가 그 주인공이다. 12월 기준 118만에 달하는 구독자를 보유한 키즈나 아이가 대표적인 ‘버추얼 유튜버’로 알려졌으며, 도쿄게임쇼 현장에서도 이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색다른 캐릭터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유니티가 만든 미소녀 캐릭터 ‘유니티 짱’이 그 주인공이다. 유니티는 12월 20일 ‘유니티 짱’ 공식 유튜브 채널(바로가기)을 열었다. 이를 통해 오는 31일부터 ‘유니티 짱’이 버추얼 유튜버 활동을 시작한다고 전하며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 유니티 엔진을 사용하는 개발자에 제공하는 캐릭터로 시작됐으나 어느덧 유니티 마스코트로 성장한 '유니티 짱' (사진출처: 유니티 짱 공식 홈페이지)

‘유니티 짱’은 유니티가 만든 미소녀 캐릭터다. 본명은 오오토리 코하쿠이며 나이는 17세다. 버추얼 유튜버 활동을 앞둔 ‘유니티 짱’의 포부는 대단하다. 영상을 통해 ‘영화 출연’을 목표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유니티 짱’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여기에 유튜브를 넘어 TV 등 다양한 분야로 활동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에 오는 31일에는 ‘키즈나 아이’를 비롯한 버추얼 유튜버 다수가 출연하는 생방송 ‘Count0’에 출연할 예정이다. 아울러 내년 1월 9일부터는 일본 지상파 TV 도쿄 MX가 방영하는 애니메이션 ‘버추얼씨는 보고 있다(バーチャルさんはみている)’에 고정 출연한다. 이 애니메이션에는 '유니티 짱' 외에도 30명 이상의 ‘버추얼 유튜버’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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