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버워치' 한국형 스킨 3종 (사진출처: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 갈무리)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오버워치' 설날 이벤트 '황금 되재의 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한국형 스킨 3종이 공개됐다. 홍길동, 사자탈, 조선시대 장군이 입었던 '두정각'까지 한국 문화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스킨이다.
블리자드는 1월 22일, '오버워치' 황금 돼지의 해 이벤트에 대해 소개하는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을 공개했다. 이번 영상에는 '오버워치' 팀에서 일하고 있는 한국인 개발자 이학선 테크니컬 아티스트와 임홍찬 시니어 아티스트가 출연해 직접 스킨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 '오버워치' 황금 돼지의 해 이벤트 소개 영상 (영상제공: 블리자드)
이번에 공개된 한국형 스킨은 총 3종이다. '홍길동 트레이서', '사자탈 오리사', '장군 브리기테'가 그 주인공이다. 제작진은 세 스킨 모두 한국 문화에 영감을 받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우선 '홍길동 트레이서'는 '홍길동전'을 바탕으로 한 것이다. 임홍찬 아티스트는 "제작진에서 가장 빨리 확정한 스킨이다. '트레이서'가 홍길동을 닮아 있기 때문이다"라며 "설화 속 홍길동의 모습을 '오버워치'의 현대적인 느낌으로 재구성했다. 특히 신출귀몰한 부분이 애니메이션으로 잘 구현되었다"라고 말했다.


▲ 홍길동으로 변신한 '트레이서' (사진출처: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 갈무리)
이어서 소개된 '사자탈 오리사'는 전통 공연에 사용된 '사자탈'에 영감을 받았다. 이학선 테크니컬 아티스트는 "사자탈 오리사는 구현하는데 다소 난이도가 있었는데 실제로 완성되서 기쁘다. '오리사' 모스트(오리사를 주로 사용하는 유저)라면 꼭 한 번 써보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


▲ '사자탈'에서 영감을 받은 '오리사' 스킨 (사진출처: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 갈무리)
마지막으로 '장군 브리기테'는 조선시대 장군 갑옷 중 하나인 '두정갑'을 모티브로 했다. 임홍찬 아티스티는 "장군 브리기테를 보면 '저에게 집결하세요'라고 외치는 궁극기가 떠오른다. 브리기테 움직임이 유연해서 장군 복장의 디테일을 살리는 일이 꽤 어려웠다"라고 전했다.


▲ 조선 시대 장군 복장 '두정갑'을 모티브로 한 '브리기테' 스킨 (사진출처: 개발자 업데이트 영상 갈무리)
이번에 소개된 한국형 스킨 3종을 비롯해 특별한 수집품을 획득할 수 있는 '오버워치' 황금 돼지의 해 이벤트는 오는 1월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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