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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엑소더스 독점 가져간 에픽, 한국은 '지역제한'

아직 게임 3종 외에는 이용할 수 없는 국내 에픽게임즈 스토어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아직 게임 3종 외에는 이용할 수 없는 국내 에픽게임즈 스토어 (사진: 게임메카 촬영)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스팀과의 차별화를 내세우며 공격적인 영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스팀으로 출시 예정이었던 몇몇 게임들을 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 혹은 기간 독점으로 출시하는 파격 발표가 잦다. 그러나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국내에는 지역 제한이 걸려 있어, 게임을 즐기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에픽게임즈와 딥 실버는 28일(현지시간), '메트로 엑소더스'의 에픽게임즈 스토어 기간 독점 발매를 발표하고 스팀 예약 구매를 중지했다. 이로써 기존에 스팀에서 예약 구매를 하지 않은 유저는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이용하거나, 그렇지 않으면 2020년 2월 14일까지 기다려 스팀으로 플레이 해야 한다. 이전에도 '워킹 데드 더 파이널 시즌'과 '슈퍼 미트보이 포에버' 등이 비슷한 절차를 밟으며 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으로 전환된 바 있다.

해외 스팀 유저의 경우 에픽게임즈 스토어 프로그램을 새로 설치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긴 하지만, 새로운 스토어 등장에 따른 이동이라고 생각하면 큰 문제는 아니다. 문제는 국내다. 현재 국내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지역 제한으로 인해 대부분의 게임을 구매하거나 이용할 수 없기 때문이다.

지난해 12월 초 오픈 이후 두 달이 다 되어가지만, 국내 스토어에는 에픽게임즈가 직접 개발한 ‘포트나이트’와 ‘언리얼 토너먼트’, ‘섀도우 컴플렉스 리마스터드’ 3종밖에 올라와 있지 않다. 뿐만 아니라 에픽게임즈 스토어가 제공하는 무료 게임도 이용할 수 없다.

2월 15일 PC와 Xbox One, PS4로 출시되는 '메트로 엑소더스' 스크린샷 (사진출처: MS E3 2018 컨퍼런스 영상 갈무리)
▲ 2월 15일 PC와 Xbox One, PS4로 출시되는 '메트로 엑소더스' 스크린샷 (사진출처: MS E3 2018 컨퍼런스 영상 갈무리)

'메트로: 엑소더스'는 오는 2월 15일 출시 예정이다. 보름하고도 조금 더 남은 기간 동안 에픽게임즈 스토어 지역 제한이 풀리지 않는다면 국내 유저들은 게임이 출시됐음에도 이를 PC에서 즐길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이에 대해 에픽게임즈 코리아 관계자는 "국내법을 준수하며 최대한 빨리 한국 게임 스토어를 오픈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다만 '메트로 엑소더스' 출시 전까지 스토어가 열릴 지 유무는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메트로 엑소더스'는 2월 15일 PC, PS4, Xbox One으로 출시된다. 원작 소설인 '메트로 2035'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며, 시리즈 최초로 오픈월드를 도입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최근 '메트로 엑소더스' 공식 트위터가 한국어 지원 여부를 묻는 질문에 대해 'YES'라고 답하며 한국어 지원 가능성도 높게 점쳐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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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종화
게임메카 취재팀장. 콘솔, VR, 온라인, 모바일 등을 고루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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