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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의 야심작, 검은사막 배틀로얄로 기자들이 한 판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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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사막배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게임대회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게임기자들의 '검은사막' 배틀로얄 실력은 어떨까? 이를 확인할 수 있는 장이 열렸다. 기자 50명이 함께 모여 '검은사막' 그림자 전장에서 한판승부를 가린 것이다.

3월 21일, 게임이너스 강남이스포츠점에서 검은사막배 한국게임전문기자클럽 게임대회가 열렸다. 한국게임전문미디어협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기자클럽 소속 기자 50여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지난 2월 27일에 추가된 배틀로얄 모드 '그림자 전장'으로 맞대결을 펼쳤다.



▲ 시작 전부터 몸을 풀고 있는 기자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금강산도 식후경, 간식이 빠질 수 없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그림자 전장'은 최대 50명이 함께 대결을 펼칠 수 있는 배틀로얄이다. 최후의 1인을 가린다는 점은 기존 배틀로얄 게임과 비슷하지만, 진행 방식이 특이하다. 게임을 시작하면 '흑정령'이 되어 빙의할 캐릭터를 찾아나선다. 이후 캐릭터에 빙의하면 이후부터 몬스터를 잡으며 장비를 맞추게 된다.

어느 정도 싸울 준비를 마쳤다면 본격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고를 수 있는 클래스는 총 14종이며, 어떤 캐릭터를 하느냐를 미리 고르고 갈 수 없기에, 기본적으로 모든 클래스의 특성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 진지하게 경기에 임하고 있는 기자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아울러 시간이 지날수록 '검은 장막'이 좁혀오며 전투 지역이 좁아지기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더 싸움이 격렬해진다. 기자대회 양상도 초반에는 싸움을 최대한 피하며 장비를 모으고, 전장이 어느 정도 좁아진 이후에야 전투를 이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선택할 수 있는 전략은 다양하다. 하늘로 높이 뜰 수 있는 '흑정령'의 특성을 활용해 여러 클래스 중 주력으로 삼고 있는 것을 빠르게 찾아내는 전략도 가능하며, 초반에는 숨을 죽이고 있다가 중후반에 화력을 집중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 중후반으로 갈수록 킬이 연속적으로 나온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초반에 숨어 있는 것도 전략이라면 전략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직접 하는 것도 좋지만 훈수를 두는 맛도 쏠쏠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경기는 연습 경기를 1회 진행한 후, 본선 두 번을 치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후 본선 두 경기 결과를 합산해 1, 2, 3위를 가렸다. 그 결과 1위는 겜툰 박해수 기자가 차지했다. 이어서 2위는 게임인사이트 송진원 기자, 3위는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가 기록했다.



▲ 대회 1, 2, 3위가 가려졌다, 위부터 겜툰 박해수 기자, 게임인사이트 송진원 기자, 게임포커스 이혁진 기자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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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2015년 7월 14일
플랫폼
온라인
장르
MMORPG
제작사
펄어비스
게임소개
'검은사막'은 각종 클래스의 특성을 살린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스킬, 플레이어가 직접 느낄 수 있는 강렬한 타격감, 전술적인 면을 강조한 대규모 공성전, 개성넘치는 캐릭터와 화려하면서 사실적인 비주얼을 장점으로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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