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 검투 '사무라이 쇼다운', 6월 27일 한국어판 발매

인트라게임즈는 SNK와 협력해 검극대전격투게임 '사무라이 쇼다운' 정식 한국어판을 오는 6월 27일에 정식 발매한다고 밝혔다. 

'사무라이 쇼다운'은 1993년 첫 번째 작품이 탄생한 이래, 무기를 들고 싸우는 검극대전격투게임으로써 세계적인 인기를 누린 ‘사무라이 쇼다운’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이번 작품은 무려 11년만에 선보이는 리부트 작품으로, 매력적인 세계관과 게임성 등 역대 시리즈 본질은 그대로 계승하고 있다. 게다가 AI가 플레이어의 행동패턴을 학습하여 고스트를 만들어내는 혁신적인 기능도 탑재하고 있다. 

게임의 무대는 1편보다 1년 앞선 시기를 다루고 있으며, 혼란 속에서 자신의 신념을 관철하는 검사들의 이야기가 막을 올린다. 참전 캐릭터는 총 16명으로, 이중 3명이 신규 캐릭터이며, DLC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다. 게임 DLC는 ‘시즌패스’ 형태로도 판매할 계획이며, 일반판과 시즌패스를 묶은 ‘디럭스 에디션’도 존재한다. 각 캐릭터 DLC의 배포 일정은 오는 8월부터 내년 2월까지 2개월에 한 번씩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주식회사 SNK는 5일, 오전 11시부터 일본 현지에서 '사무라이 쇼다운' 발표회를 개최했다. 현장의 상세한 모습은 유투브 및 트위치 등의 공식 채널을 통해 다시 보기(바로가기)로 시청할 수 있다. 

'사무라이 쇼다운' 한국어판은 오는 6월 27일 정식 발매되며,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사이트(바로가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