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 해 시작과 함께, 하스스톤 '어둠의 반격' 국내 출시

블리자드는 4월 10일, 자사 카드 게임 '하스스톤' 신규 확장팩 '어둠의 반격'을 국내에 출시했다. 이번 확장팩에는 신규 카드 135장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확장팩은 '대악당 라팜'을 필두로 뭉친 악의 연합 '잔.악.무.도.'가 '아제로스'를 침공한다는 콘셉을 앞세웠다. 이러한 방향에 맞춰 새로운 키워드도 등장했다. 이번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키워드 '계략'은 손에 오래 남아 있을수록 카드가 강해지는 주문 효과다.

아울러 '악의 연합 잔.악.무.도'의 악당들은 악랄한 전투의 함성 효과를 내는 공격력1, 생명력1 하수인 '졸개'를 마음대로 부릴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전하는 순간 플레이어 손에 있는 카드 하나를 복사하는 '이중주문'도 추가된다.

또한 5월에는 새로운 '1인 모험'이 추가된다. 이번 1인 모험은 5개 지구로 구성되며 첫 지구는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아울러 나머지 4개 지구는 각각 700골드 혹은 20,000 배틀코인(이하 PC 기준)으로 해제할 수 있다. 각 지구를 완료할 때마다 '어둠의 반격' 카드팩 3개가 주어지며. 지구 5곳을 모두 완료하면 추가 보상이 제공된다.

아울러 일정 기간 동안 '하스스톤'에 로그인하는 유저에게는 키린 토의 수장 '대마법사 바르고스' 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마나 4개짜리 전설 하수인 '대마법사 바르고스'는 턴이 끝날 때마다 기존에 사용했던 주문을 무작위 대상에게 다시 쓴다.

아울러 10일부터 기간 한정 퀘스트를 진행하면 최대 12팩에 달하는 카드팩을 받을 수 있으며 이 중에는 '어둠의 반격' 카드팩 5개가 포함되어 있다.

또한 4월 10일부터 16일까지 '어둠의 반격' 카드팩 9개와 투기장 입장권 하나로 구성된 '어둠의 반격' 묶음 상품을 10,000 배틀코인애 구매할 수 있다.

'어둠의 반격' 카드팩은 다른 하스스톤 카드팩과 동일한 가격으로 게임 내 샵에서 따로 혹은 묶음 상품으로 살 수 있다. 또한 10일부터 퀘스트 및 투기장 보상으로 '어둠의 반격' 카드팩을 획득할 수 있으며, 불필요한 카드를 분해해서 모은 신비한 가루로 '어둠의 반격' 카드를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

블리자드 J. 알렌 브랙 사장은 "어둠의 반격을 통해 하스스톤 사상 가장 거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기 시작하고, 플레이어들이 교묘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악랄하고도 흥미진진한 신규 카드들을 대거 선보인다"며 "이번 확장팩 출시와 함께 하스스톤에 새로운 정규력 용의 해가 시작, 2019년에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다채롭고 풍부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