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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사막 모바일 ˝매화, 날쌔면서 강력한 한 방 있다˝

'검은사막 모바일'에 봄과 함께 찾아온 '매화'와 '설화' (사진제공: 펄어비스)
▲ '검은사막 모바일'에 봄과 함께 찾아온 '매화'와 '설화' (사진제공: 펄어비스)

지난 17일, '검은사막 모바일'이 신규 클래스 ‘매화’를 업데이트 했다. 11번째 클래스 ‘매화’는 원작에서도 PvP에 특화된 캐릭터로 유명세를 떨친 바 있으며, 모바일에서도 많은 이용자들이 기대해 온 캐릭터다. 이러한 기대를 반영하듯, '매화' 출시와 함께 '검은사막 모바일' 지표도 급상승했다. '매화' 업데이트와 동시에 '검은사막 모바일'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18일), 구글 플레이 스토어 매출 3위(19일)를 기록했다.

이에, 게임메카는 '검은사막 모바일' 조용민 총괄 PD와 남창기 콘텐츠 팀장을 통해 ‘매화’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신규 콘텐츠인 ‘라모네스 전장’, 대사막, 월드경영 시즌2, 새로운 사냥터 등에 대해 들어보았다.

오랜만이다. 이번 업데이트에 대한 소감이 어떤가?

조용민 PD: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각종 비활성 콘텐츠를 개편해 살리려 노력했고, 신규클래스 '매화'를 필두로 가문 아이템 휘장, 풍성한 이벤트 등 많은 것들을 준비했다. '검은사막 모바일'과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

남창기 팀장: '매화' 출시와 함께 캐릭터 커스터마이징 시스템도 새롭게 꾸며 원작과 다른 모습을 선보였고, 기술 연출적 부분도 신경을 많이 썼다. 특히 '매화' 및 '설화'에 잡기 불가 기술이 전 클래스를 통틀어 처음 추가됐는데, PvP에서 기존에 없었던 양상을 보일 것이라 예상된다. 부디 많은 분들이 즐겨주시고 피드백을 주셨으면 좋겠다.

동양적이고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매화' (사진제공: 펄어비스)
▲ 동양적이고 수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매화' (사진제공: 펄어비스)

신규 클래스 '매화'의 강점과 매력이라면?

남창기 팀장: 먼저 화려한 외모다. 커스터마이징이 굉장히 잘 나왔으니 직접 커스터마이징도 해 보고 화려한 기술을 즐기셨으면 좋겠다. 다음으로 매화는 빠르고 날렵한 느낌도 있지만, 막상 플레이 해 보면 디스트로이어처럼 긴 시간 동안 상대방에게 큰 대미지를 주는 기술이 많다. 이를 통해 날렵하지만 강력한 한 방 한 방을 즐기실 수 있다.

'매화'는 각성이 아닌 계승을 택했다. 이유가 있는가?

남창기 팀장: 마찬가지로 동양풍 검술을 사용하는 '무사'가 무신도를 들고 있어, 도검과 편전을 쓰고 싶은 이용자를 위해 '매화'는 계승 클래스인 '설화'를 먼저 선보였다. 또한 '매화'를 모바일에서 육성하는 즐거움을 최적화하고 싶었다. 원작 '검은사막'은 백뷰 시점이어서 화려한 동작이 행해져도 어지러움이 없었으나, 모바일에서는 화면 밖으로 벗어나는 직선공격들이 이어지면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다. 그래서 우선 계승을 선보이고 추후 해당 현상이 해결되면 각성한 '매화'도 선보일 수 있도록 신중히 고려하겠다.

'매화'의 잡기 면역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크다. 어떻게 기획된건지?

남창기 팀장: '매화'의 잡기 면역 기술인 '붉은 달', '매화 만리향'을 쓰면 캐릭터가 잠시 사라진다. 그런데, 모습이 상태에서 상대방의 ‘잡기’에 당한다면 유저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납득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하다가 잡기 면역 효과를 만들게 됐다.

'매화' 기술 이펙트가 굉장히 아름다운데. 제작하면서 중점 사항을 둔 부분은?

남창기 팀장: 일단 속도감을 느낄 수 있게 표현하면서 휘둘렀을 때 파워풀하게 꽃잎이 퍼져 나가는 느낌에 중점을 뒀다. '매화'는 매화꽃의 붉은 빛을, '설화'는 눈꽃의 느낌을 살리려고 했다. 둘 사이의 이펙트는 큰 차이는 없지만, '설화'는 눈발이 꽂히고 날리는 이펙트와 왜곡 효과를 추가했다.

꽃잎이 휘날리는 듯 한 기술 '만리향' (사진제공: 펄어비스)
▲ 꽃잎이 휘날리는 듯 한 기술 '만리향' (사진제공: 펄어비스)

아직 각성이나 계승이 나오지 않은 클래스가 많다. 앞으로 업데이트 방향은?

남창기 팀장: 이용자들이 원하는 클래스를 먼저 보여주자, 급하게 만들어서 제대로 만들지 못 할 바에는 좀 더 공을 들여 완성된 클래스를 선보이자 라는 기조를 갖고 있다. 순차적으로 이용자분들이 원하시는 클래스를 출시할 예정이니 애정을 가지고 기다려주셨으면 한다.

최근에 '기술 수련 통합'을 업데이트했다. 그 이유는?

조용민 PD: 신규 캐릭터를 육성할 때 가장 어려운 부분은 기술 교본으로 상승시킨 전투력이라고 생각했다. 이에 이용자들이 여러가지 클래스를 성장시키고 본인에게 가장 적절한 클래스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싶었다. 회사 입장에서 수익성은 떨어질 수 있겠지만, 게임을 오래 즐겨주시길 바라는 의미에서 '기술 수련 통합'을 추가했다.

가문콘텐츠 확장인 ‘영광의 길’ 이용자 반응은 어떤지?

조용민 PD: 굉장히 많은 이용자들이 즐기고 있다. 재미있는 건 '영광의 길' 업데이트 후 전체적인 가문 전투력이 상승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문 전투력 용사 등급 이상 이용자들은 '영광의 길' 10단계를 여유롭게 돌파하고 있다고 판단되어 11단계를 추가하게 됐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조용민 총괄 PD (사진제공: 펄어비스)
▲ 펄어비스 '검은사막 모바일' 조용민 총괄 PD (사진제공: 펄어비스)

'라모네스 전장'에 대한 이용자 반응은 어떤가?

조용민 PD: 처음에는 밸런스 조정이 어려웠다. 첫 번째 밸런싱 조정 초기에는 높은 전투력을 지닌 이용자들의 단기적인 불만이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니 전투력 고하를 막론하고 긴장감을 유지할 수 있어 좋다는 피드백이 있었다.

'라모네스 전장' 이후 PvP 콘텐츠에 대한 니즈가 크다. 향후 계획은?

조용민 PD: 먼저 기존 결투 시스템을 개선하려고 한다. 전투력으로 매칭을 하다 보니매칭 풀이 줄어들고 있다. 특히 전투력이 높은 이용자들은 매칭풀이 더 적어 일부러 전투력을 낮춰서 매칭하기도 한다. 그래서 넣은 것이 AI 매칭이지만, 조금 부족하다. 그래서 근본적으로 매칭풀을 넓히기 위한 고민을 하고 있다. 전 국가 매칭이나 3 대 3, 5 대 5 등 다양한 방면을 살펴보고 있다.

'매화' 이후로 예정된 대규모 업데이트는 어떤 것인가?

남창기 팀장: 아직 남은 각성/계승 클래스를 작업하고 있다. 제대로 된 클래스를 선보이고자 하는 마음에 쉴새없이 준비하고 있으니 조금 늦어져도 양해 부탁드린다.

조용민 PD: 큰 업데이트로는 대사막/월드경영/세계관 전환이 있다. 대사막은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시는 만큼 최대한 빠르게 선보일 예정이다. 진영간 전투(RvR)와 미지를 탐험하는 재미를 드릴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

월드경영 시즌 2 : 거점투자도 조만간 선보일 예정이다. 시즌 2에서는 경영 느낌을 제대로 살릴 계획이다. 영지민을 어떻게 경영해야 할 지 고민해보는 것이 핵심이다. 재화와 영지민을 어디에 투자하고 효율을 발휘하려면 어떤 경영을 해야할지 고민하는 단계다.

새로운 사냥터도 준비된다. 현 '검은사막 모바일'의 배경은 빛의 신 엘리언이 관장하는 세계다. 하지만 이면에는 어둠의 신 하둠의 세계도 존재한다. 현재 번성한 지역 중 하나인 칼페온이 어둠의 신 하둠의 세계에서는 몬스터가 난립하는 필드일 수도 있고, 폐허인 글리시 마을은 하둠의 세계에서 융성한 마을이 될 수도 있다. 이처럼 하둠이 관장하는 세계로 이동하여 새로운 모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있으며, 3분기 내 공개할 예정이다.

'검은사막 모바일' 남창기 콘텐츠팀장 (사진제공: 펄어비스)
▲ '검은사막 모바일' 남창기 콘텐츠팀장 (사진제공: 펄어비스)

마지막으로 유저들에게 한 마디 부탁드린다

조용민 PD: 올해 들어 가장 고무적으로 생각하는건 임시점검을 최소화 한 것이다. 실제로 올해에는 단 한 번의 임시점검만 진행됐다. 앞으로도 시스템 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더불어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검은사막 모바일'을 즐겨주신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남창기 팀장: 새로운 클래스가 아직도 많이 대기 중이다. 액션이 강점인 게임인 만큼 자동전투 중에도 재미를 느낄 수 있게 더 많이 노력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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