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를 풍미한 명작 RPG 느낌을 물씬 풍기는 신작게임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80년대 미국에서 악마와 싸운다는 독특한 설정이 눈길을 끄는 ‘킹덤 오브 나이트(Kingdom of Night)’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19일, 블랙 세븐 스튜디오는 자사가 개발 중인 인디게임 ‘킹덤 오브 나이트’를 킥스타터에 공개하고, 크라우드 펀딩을 시작했다. 등록 당일, 목표금액 1만 달러(한화 약 1,140만원) 중 절반을 모았으며, 출시 이틀 만인 지난 21일에는 목표금액을 달성하며 펀딩에 성공했다.
'킹덤 오브 나이트'는 80년대 미국 교외를 배경으로 한 넓은 맵에서 다양한 퀘스트를 수행하며 악마를 무찌르는 스토리 중심 쿼터뷰 방식 액션RPG다. 개발사 블랙 세븐 스튜디오는 ‘킹덤 오브 나이트’에 대해 ‘디아블로가 마더 2를 만났다’고 표현했다. 실제로 킥스타터 등록과 함께 공개된 영상을 보면 ‘디아블로’를 연상케 하는 음울한 분위기와 다양한 악마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판타지 세계관으로서는 드물게 80년대 미국 교외지역을 공간적 배경으로 하고 있다는 점은 ‘마더 2’를 연상케 한다.


지난 2018년 4월 ‘원 나이트(One Night)라는 이름으로 킥스타터에 도전한 바 있으나 목표액 달성에 실패한 바 있다. 개발사 블랙 세븐 스튜디오는 실패를 교훈 삼아 이번 킥스타터 도전에 앞서 단겐 엔터테인먼트(DANGEN Entertainment)와 제휴해 프로젝트를 감수 받았으며, 크라우드 펀딩 개시 이틀만에 목표금액을 달성하며 순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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