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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이여 오라, DMZ에서 e스포츠 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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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MZ 평화지역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 체결 현장 (사진제공: 한국e스포츠협회)

한국e스포츠협회(이하 협회)와 강원도는 29일, 강원도청 통상상담실에서 'DMZ 평화지역 e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원도 김성호 행정부지사와 협회 김영만 회장 및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서로 원활한 교류와 협력을 약속했다.

앞으로 두 기관은 '2019 군 장병 e스포츠대회'를 공동 주최하고, 군 장병의 여가 문화 콘텐츠 확보와 DMZ평화지역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할 계획이다.

'2019 군 장병 e스포츠대회'는 오는 5월부터 DMZ 인근 사단 및 여단 360팀, 1,600여 명이 참가하는 예선전을 진행하며, 결선에 72팀, 350여명이 출전한다. 총 상금은 1,600만원(도지사상, 협회장상)이다.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 2개로, 결선은 7월 5일과 6일 인제 다목적경기장 및 주변 부대시설에서 개최된다.

강원도 김성호 행정부지사는 "업무협약을 통해 실질적 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올해 대회를 계기로 하여 육·해·공군 모두 참여하는 대회로 확대되기를 바란다"면서, "대회 전문역량을 갖춘 협회의 자문과 참여가 성공개최 여부를 좌우함에 따라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e스포츠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적극적으로 나서주신 김성호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강원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e스포츠는 이미 젊은이들에게 빼놓을 수 없는 여가문화다. 군 장병들이 e스포츠 대회를 통해 군대에서 좋은 추억을 쌓고, 이런 대회가 계속 열릴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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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AOS
제작사
라이엇 게임즈
게임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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