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공격적인 투자로 몸집을 불려나가고 있는 에픽게임즈가 ‘로켓 리그’ 개발사 사이오닉스를 인수한다. 이에 따라 스팀 인기 게임 ‘로켓 리그’ 향방이 주목된다.
지난 1일(현지시각), ‘로켓 리그’ 개발사 사이오닉스(Psyonix)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인수 합병 절차를 거쳐 에픽게임즈에 합류한다고 밝혔다. 인수 합병 절차는 오는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에 완료될 예정이며, 조직은 인수 전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사이오닉스’는 레이싱 축구 게임 ‘로켓 리그’를 통해 이름을 알렸다. ‘로켓 리그’는 레이싱과 축구를 접목한 독특한 콘셉트에 화려한 액션, 수준 높은 배경음악 등이 어우러져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지난 2015년 7월 출시 직후 스팀 판매 1위에 등극했으며, 지난 2019년에는 ‘2018 베스트셀러 탑 12’에 선정된 바 있다.


사이오닉스가 에픽게임즈에 인수됨에 따라 ‘로켓 리그’ 향방에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에픽게임즈는 게임 유통 플랫폼 에픽게임즈 스토어를 지난 2018년 12월에 출시하면서 공격적인 독점작 확보로 빠르게 몸집을 불리고 있다. 이에 ‘로켓 리그’도 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으로 서비스 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이러한 소문에 대해 사이오닉스는 “우리는 ‘로켓 리그’ 에픽게임즈 스토어 입점에 대해 장기적으로 검토 중이며, 게임이 에픽게임즈 스토어에 입점하게 되더라도 스팀 기존 구매자들에게는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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