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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명 중 6명이 한국인, '오버워치 리그' 올스타전 선수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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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버워치 리그 2019 올스타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오버워치 리그 2019 올스타전 선수 명단이 공개됐다. 우선 선발된 12명 중 6명이 한국인이다.

선수 명단은 지난 3월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된 팬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이를 통해 대서양 디비전에서는 방성현, 홍연준, 김도현, 이재혁, 가엘 구제시, 카메론 보스워스가 선정됐다. 이어서 태평양 디비전에서는 류제홍, 리셴야오, 김병선, 후이, 쉬추린, 딩멍한이 나선다.


▲ '오버워치' 올스타전 대서양 디비전(상)과 태평양 디비전(하) (사진제공: 블리자드)

아울러 올스타전 코치는 2019 시즌 스테이지 1 기간 중 디비전별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팀에서 뽑혔다. 대서양 디비전은 뉴욕 엑셀시어 유현상 감독이, 태평양 디비전은 밴쿠버 타이탄즈 황지섭 감독이 각각 맡는다. 모두 한국인 감독인데다가 소속팀 선수도 전원 한국인으로 스테이지 1에서 전승을 기록했다는 공통점을 갖는다.

올스타전에는 이번에 뽑힌 선발 명단에 디비전별로 후보 선수 12명이 각각 추가된다. 이렇게 총 36명이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올스타전 후보 명단은 선수, 코치, 중계진 및 오버워치 리그 스태프 투표로 결정되며 다음주에 공개된다.

아울러 16일 올스타 아케이드에서 플레이할 '형제의 난', '치유사는 죽지 않아요', '평화 수호' 등과 같은 게임 모드도 공개됐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오버워치 리그' 공식 홈페이지(바로가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스타전 기간 동안 원하는 방식으로 경기를 관전할 수 있는 트위치 멀티 뷰 커맨드 센터가 무료로 제공되며, 리그 토큰도 2배 더 제공한다.

2019 시즌 올스타전은 캘리포니아 버뱅크 블리자드 아레나 로스앤젤레스에서 5월 16일부터 17일까지(한국 기준) 열린다. 경기는 트위치를 통해 오전 10시부터 한국어로 생중계된다. 이 외에도 ESPN2(16일), ESPNEWS(17일)를 통해서도 중계된다.

현재 '오버워치 리그'는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두고 스테이지 2 마지막 5주차 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5일에는 밴쿠버 타이탄즈와 서울 다이너스티의 물러설 수 없는 단판 승부가 펼쳐진다. 또한 올 시즌 뉴욕 엑셀시어에 첫 패배를 안긴 애틀랜타 레인의 리턴 매치, 중국 팀 최초로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는 청두 헌터즈의 경기가 각각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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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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