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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 미공개 게임에 '라그M'과 'DK 온라인'도 추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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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율규제 6차 미준수 게임물 (자료제공: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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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24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고 있는 강화된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이하 자율규제)’ 강령에 따라 미준수 게임물 6차 리스트를 공표했다.

자율규제 강령에 따르면 확률형 아이템 사업 모델을 도입한 게임은 결과물에 대한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다. 확률정보 표시 위치는 이용자 식별이 용이한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확률형 아이템 확률을 공개하는지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난 4월 기준, 자율규제평가위원회가 적발한 미준수 게임물은 총 16종으로, 온라인게임 2종, 모바일게임 14종이다.

4월에는 모바일게임물 중 6종 게임물이 신규 미준수 게임물로 추가되었으며, 전월 미준수 게임물 1종이 제외되면서 2019년 4월 말까지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물은 총 16종이다.

이번 6차 공표는 해외 게임만 언급됐던 지난 5차 때와 달리 '라그나로크 M: 영원한 사랑', 'DK온라인' 등 국내 게임 2종이 새로 집계됐다. 이외 '도타 2', '총기시대', '클래시로얄', '레이더스', '신명' 등 다수 해외 게임이 여전히 자율규제 미준수를 이어나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평가위는 "국내와 달리 해외 개발사 게임물은 준수율이 낮아 여러 차례 참여와 준수를 요청하고 있으나 어려운 현실"이라며, "자율규제 내용의 영문 번역, 홍보 확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준수율이 높아지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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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민균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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