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017년 첫 출시된 ‘포트나이트’는 현재까지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월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감소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21일, 미국 시장조사업체 슈퍼데이터가 2019년 5월 전 세계 디지털 게임시장 매출 순위를 공개했다. 본 자료는 디지털 타이틀 및 게임 내 상품 판매량을 합산한 것이며, PC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콘솔은 ‘포트나이트’, 모바일은 ‘왕자영요’가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콘솔부문 1위, PC부문 5위를 기록한 ‘포트나이트’는 9번째 시즌 시작과 더불어 액션영화 ‘존 윅’ 콜라보 이벤트로 지난 4월보다 소폭 상승한 2억 300만 달러(한화 약 2,349억 7,200만 원) 매출을 기록했다. 그럼에도 지난 2018년 5월 매출과 비교하면 38%나 감소한 수치다.
한때 동시접속자 수 1,000만 명을 기록할 만큼 인기를 끌었던 ‘포트나이트’의 이상징후는 최근 트위치에서 진행된 ‘포트나이트 유명인 프로-아마추어 토너먼트’ 시청자 수 감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포트나이트’ 프로 선수와 아마추어 유명인이 함께 팀을 꾸려 참가하는 본 대회 올해 시청자 수는 42만 7,000명으로, 지난해 150만 명에 비해 72% 감소했다.
한편, 매출 순위에 들지 못했지만 슈퍼데이터는 ‘배틀그라운드’가 2019년 초부터 5월까지 콘솔과 PC에서 총 470만 장의 디지털 유닛을 판매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또한 넥슨 ‘던전 앤 파이터’와 스마일게이트 ‘크로스파이어’는 각각 PC게임 매출 순위 2위와 4위에 오르며 높은 글로벌 인지도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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