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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64가 스위치로? 닌텐도 "과거 명작 제공 가능성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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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텐도 64와 게임큐브 명작을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으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사진출처: 닌텐도 라이프)

닌텐도 64와 게임큐브의 명작들을 머지 않아 닌텐도 스위치에서도 즐길 수 있을 듯 하다. 닌텐도가 스위치를 통한 과거 콘솔 작품 제공 가능성을 언급한 것이다.

미국 웹진 닌텐도 라이프는 지난 28일 일본 교토에서 열린 제 79차 닌텐도 주주총회에 대해 보도했다. 닌텐도 라이프에 따르면 "닌텐도 64와 게임큐브 소프트와 같은 과거작을 스위치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할 것이라고 기대하도 좋은가?"라는 주주 질문에 대해 닌텐도 후루카와 슌타로 사장은 "정확한 정보를 말씀드릴 순 없지만, 과거 작품을 플레이하고 싶다는 유저들의 의견은 인식하고 있다"며 "온라인 서비스의 연장으로 제공하는 것부터 다른 방법으로 제공하는 것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닌텐도는 작년 9월부터 닌텐도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를 가입자에 한해서 패미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게임 셀렉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닌텐도 Wii에서 호평을 받았던 버추얼 콘솔을 대신해 만든 시스템이지만 슈퍼 패미컴부터 메가 드라이브 타이틀 등 다양한 게임을 지원했던 버추얼 콘솔과 달리 현재 패미컴만 지원하고 있어 아쉬움을 사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유저들은 슈퍼 패미컴은 물론, 닌텐도 64와 게임큐브 시절 여러 명작들을 클래식 게임 셀렉션을 통해 서비스하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후루카와 슌타로 사장 발언을 미루어보면 추후 닌텐도는 '슈퍼 마리오 64'나 '젤다의 전설 시간의 오카리나', '젤다의 전설 바람의 지휘봉'같은 명작들도 클래식 게임 셀렉션을 통해 서비스할 가능성이 있다. 혹은 닌텐도 Wii U 이후로 서비스를 종료한 버추얼 콘솔이 다른 방식으로 부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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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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