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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수출효자! '게임' 작년 콘텐츠 수출 비중 6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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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콘텐츠산업 수출액 (자료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은 콘텐츠산업 수출을 견인하는 주역이다. 콘텐츠 수출을 책임지고 있는 게임산업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는 자료가 공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은 29일 ‘2018년 하반기 및 연간 콘텐츠산업 동향분석보고서’를 공개했다. 눈길을 끄는 부분은 수출이다. 우선 작년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은 2017년보다 7억 4,000만 달러 증가한 약 95억 5,000만 달러다. 그리고 이 중 66.9%가 게임에서 비롯됐다.

작년 게임 수출액은 약 63억 9,200억 달러로 2017년보다 7.9% 증가했다. 아울러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게임 수출액은 점진적으로 증가해왔다. 아울러 2017년과 마찬가지로 작년에도 게임은 국내 콘텐츠산업 수출액 중 약 67%를 달성하며 수출을 견인하는 주역으로 자리했다.

아울러 애니메이션(19.5%), 만화(14.4%), 출판(12.7%), 캐릭터(10.5%), 방송(10.3%), 음악(10.1%) 등이 2017년보다 10% 이상 증가한 수출액을 달성했다.

이와 함께 작년 콘텐츠산업 매출액도 공개됐다. 콘텐츠산업 전체 매출은 2017년보다 5.2% 증가한 119조 1,000억 원이며, 게임 매출액은 13조 9,335억 원으로 2017년보다 6% 증가했다. 콘텐츠산업 매출액은 애니메이션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증가했으며 음악(11.9%), 지식정보(9.7%), 만화(7.0%) 산업이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작년 콘텐츠산업 종사자는 2017년보다 1.4% 증가한 65만 3,615명으로 집계됐으며, 게임 종사자는 3.6% 늘어난 8만 4,880명이다. 게임산업 종사자는 18만 4,027명을 기록한 출판 다음으로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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