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4일 서울 OGN e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블레이드앤소울 토너먼트 패자부활전 1경기에서 팀 LOYAL이 높은 킬 포인트를 올리며 1위를 차지했다.
1라운드는 유독 초반 교전이 매우 많이 일어났다. 교전에 자신 있는 팀들이 시작하자마자 특정 팀의 랜드마크로 향한 것이다. 팀 LOYAL은 그중에서도 독보적이었다. 땅에 발을 밟기가 무섭게 팀 NIKE를 전멸시키며 킬 포인트를 독식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후 팀 MSL이 이번 패자부활전 1위 후보로 점쳐졌던 TAB팀을 추격전 끝에 다수 잡아내며 킬 수를 올렸으나, 킬 포인트에서 팀 LOYAL을 뛰어넘기는 쉽지 않았다. LOYAL 소속 선수 전병현이 12킬을 연속으로 뽑아내며 1위 순위 점수보다 높은 점수를 킬로만 획득하는 데 성공한 것이다.
말 그대로 쓸어 담았다는 표현이 어울렸던 LOYAL은 중반에 한 명씩 전사하게 되며 순위점수를 많이 획득하지는 못했다. 오히려 팀 TAG가 팀원 3명 전원이 마지막까지 생존하는 데 성공하며, 생존점수로 31점을 가져갔다. 하지만, LOYAL이 킬을 통해 얻어낸 점수가 유독 많았던 관계로 1라운드 1위는 LOYAL의 차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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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모바일게임과 e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밤새도록 게임만 하는 동생에게 잔소리하던 제가 정신 차려보니 게임기자가 돼 있습니다. 한없이 유쾌한 기자가 되고 싶습니다. 담백하고 깊이 있는 기사를 남기고 싶습니다.bigpie1919@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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