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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퍼스트 파티에도 Xbox 독점 강요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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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Xbox 스튜디오 관리자 매트 부티 (사진: Xbox 공식 영상 갈무리)

소니, 닌텐도는 자사 콘솔 기기 판매량 증가를 위해 독점 타이틀 확보에 힘을 쏟고 있다. 그러나 MS는 이와 반대되는 입장을 표명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현지시간), MS Xbox 스튜디오 관리자 매트 부티(Matt Booty)는 해외 매체 게임인포머(Game Informer)와 인터뷰를 했다. 그는 이 인터뷰에서 최근 인수한 더블파인 등 퍼스트파티 개발사가 다양한 플랫폼으로 게임을 출시하고자 한다면, 이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매트 부티는 “우리는 많은 이들이 즐겁게 플레이 할 수 있는 게임인지, 그리고 x클라우드, 게임패스, Xbox LIVE 등에 추가할만한 가치가 있는지에 대해서만 고민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마인크래프트’를 예시로 들며 “이미 다양한 플랫폼에서 게이머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으며, 타 플랫폼으로의 추가적인 출시 역시 문제가 되지 않는다”라고 언급했다.

MS의 이러한 입장표명은 소니와 닌텐도와 정반대되는 움직임이다. 소니와 닌텐도는 완성도 높은 게임을 PS4, 스위치 독점 타이틀로 출시해 기기 판매량과 그로인한 점유율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그러나 MS는 독점 타이틀을 통한 Xbox One 판매량 증가보다는 게임 구독 서비스 게임패스와 그 기반이 되는 Xbox LIVE 등에 주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MS가 공개한 2019년 2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신형 기기 ‘Xbox One S 올 디지털 에디션’ 출시에도 불구하고 하드웨어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대비 48%나 감소했다. 반면 Xbox LIVE 가입자는 14% 증가해 꾸준한 상승세를 보였다. 또한 지난 3월, Xbox 필 스펜서 사장은 게임패스 서비스를 다른 플랫폼으로 확대하고자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콘솔 기기 매출보다는 게임 및 관련 서비스 매출 상승이 MS의 주 관심사인 것이다.

다만, ‘포르자’, ‘헤일로’, ‘씨 오브 시브즈’ 등 Xbox를 상징하는 독점작들은 앞으로도 Xbox에서만 즐길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옵시디언 엔터테인먼트가 개발할 ‘아우터 월드’ 후속작도 독점작으로 출시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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