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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0일, 서울 DDP에서 인디게임 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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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DP 독립게임 초대전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서울디자인재단)

오는 9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리는 특별 주제전 '플레이 서울, Play on' 현장에서 게임 전시회가 열린다.

'플레이 서울, Play on'은 서울디자인재단이 주최하는 전시회이며, 9월 20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디자인박물관에서 진행된다. 전국체육대회 100주년 및 동대문디자인플라자 개관 5주년을 기념해 스포츠와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생각과 경험을 제공하자는 주제로 열린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게임'도 포함되어 있다. 국내외 독립게임 50여 편을 선정해, 현장에 마련되는 'DDP 독립게임 초대전' 특설전시공간을 통해 소개하는 것이다.

이번 전시를 바탕으로 인문학과 예술로서의 게임을 재조명하고, e스포츠로서의 게임 문화를 보여주겠다는 의도를 담았다. 아울러 출품작을 위한 별도 시상도 마련되어 있다.

출품작 모집은 8월 15일부터 9월 9일가지 진행되며, 출품 부문은 플레이어블과 논플레이어블로 나뉜다. 플레이어블 부문은 플레이가 가능한 독립게임, 실혐게임, 예술성을 강조한 게임을 대상으로 한다. 이와 함께 인터랙티브 아트 및 사회문제해결과 같은 독자적인 메시지를 담은 게임을 전시할 계획이다.

이어서 논플레이어블 부문은 아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게임 그래픽, 캐릭터, 배경, 옷·의상·아이템 등 주요 오브젝트를 담은 아트 일체와 인터렉티브아트 및 영상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주최 측은 인디 및 실험게임 전문가 및 게임 아트 및 디자인 전문가 등으로 독립게임 선정단을 구성하고, 이후 온·오프라인 투표를 거쳐 출품작을 결정할 계획이다.

이번 전시에 대해 서울디자인재단 관계자는 "그간 진행된 게임 공모전은 플레이 가능한 게임만을 위한 행사였다면 DDP 독립게임 초대전은 게임 그래픽 분야 창작자들의 논플레이어블 게임 아트도 참여 가능한 초대전이라는데 의의가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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