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기 만화 '헌터x헌터' IP를 이용한 오토체스류 게임이 등장해 화제다.
DeNA는 2일, 모바일게임 '헌터x헌터 아레나 배틀' 일본어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IOS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테스터 모집 및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사전 등록을 시작했다.
'헌터x헌터 아레나 배틀'은 소년 점프에 연재되는 인기 만화 '헌터x헌터' IP를 활용한 오토체스류 전략 게임이다. 게임은 1 대 1 매치 형태로, 6x6 형태 게임판에서 전투를 벌여 상대방의 HP를 0으로 만들면 승리한다.
자신의 턴이 돌아오면 특정 캐릭터를 전투판에 배치하는 '캐릭터 카드'와 특정 효과를 발휘하는 '액션 카드'를 적절히 조합해 놓게 된다. 캐릭터 카드는 '헌터x헌터' 내에 등장하는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시기나 상태에 따른 다양한 버전으로 들어가 있으며, 카드에 따라 각기 다른 효과와 고유 스킬을 발휘한다. 액션 카드는 배틀을 유리하게 진행하기 위한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캐릭터는 애니메이션 스토리 전개에 따라 다양한 그룹으로 나뉜다. 헌터 그룹, 여단 그룹, 마피아 그룹 등 다양한 그룹이 공개됐으며, 같은 그룹으로 덱을 짜면 시너지 효과를 낸다.
게임 내에는 랭크전, 프리 매치, CPU를 상대로 한 도장 깨기 등의 모드가 준비돼 있으며, 게임 진행에 따라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된 원작 명장면을 감상할 수도 있다.
'헌터x헌터 아레나 배틀' 테스트 일정은 향후 당첨자에게만 공지되며, 발매 일정 및 국내 출시 여부는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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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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