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에 배트맨과 캣우먼이 등장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배트맨' 탄생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6일까지 '포트나이트'에 '배트맨'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포트나이트' 섬의 균열 구역에 고담시가 등장했으며, 이 구역에서는 배트맨 망토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글라이더 다시 펼치기 기능을 이용할 수고, 배트맨 그래플링 건과 배트랑 등 '배트맨' 관련 아이템도 이용할 수 있다.

배트맨 그래플링 건을 발사하면 갈고리가 지형지물에 걸려 플레이어가 발사된 지점으로 일직선으로 이동하게 된다. 이동하는 순간에 배트맨 망토가 펼쳐지는데, 다른 글라이더와 마찬가지로 먼 거리를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배트랑은 투척 무기이며, 다른 플레이어가 근접 범위 내에 있으면 폭발한다. 지형지물에 맞으면 해당 지점에 지뢰처럼 설치가 돼, 다른 플레이어가 일정 범위 내에 들어오면 폭발한다.

아이템 상점에서는 배트맨 슈트를 만나볼 수 있다. 배트맨 망토 두른 십자군 팩에는 배트맨 테마 각종 장식 아이템과 함께 '배트맨' 만화 의상 및 '다크나이트' 영화 의상도 포함돼 있다. 아울러 캣우먼 의상을 비롯, 개별 배트맨 테마 아이템도 구매 가능하다. 오는10월 1일까지 진행되는 도전을 완료하는 플레이어는 캣윙 글라이더를 포함해 ‘고담시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번들에 포함된 무료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배트맨 80주년을 기념해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는 '배트맨' 관련 대작 게임 6종을 무료로 제공하는 한편, 포트나이트 X 배트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라면서, “에픽게임즈와 함께 배트맨 80주년을 더욱 즐기시길 바라며, '포트나이트'에서 '배트맨' 콘텐츠를 마음껏 누리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콜라보레이션 콘텐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포트나이트'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