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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사 직업 등장한다, '달빛조각사' 10월 10일 출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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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조각사'가 오는 10월 10일 출시된다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 '달빛조각사'가 오는 10월 10일 출시된다 (사진제공: 카카오게임즈)

게이머들과 530만 원작 소설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모바일게임 '달빛조각사' 출시일이 공개됐다. 

카카오게임즈는 25일, '달빛조각사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게임 상세 정보와 함께 출시일을 공개했다. '달빛조각사는 오는 10월 10일 양대 마켓에 동시에 출시된다. 지난 8월 28일 사전예약을 시작한 지 43일 만에 오픈하는 것이다.

'달빛조각사'는 최근 13년간의 연재를 끝난 인기 게임 판타지 소설 '달빛조각사'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모바일 MMORPG다. '바람의 나라', '리니지', '아키에이지' 등으로 유명한 엑스엘게임즈 송재경 대표가 처음으로 전면에 나서 제작하는 모바일게임으로, 원작 소설에 등장하는 다양한 콘텐츠와 직업군을 게임 내 그대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원작의 주요 무대이자 가상의 게임인 '로얄 로드'의 주인공이 되어 '베르사' 대륙을 탐험하게 된다.

본작에는 원작의 핵심 직업 중 하나인 '조각사'도 등장한다. 처음에 직업을 선택하지 않고 무직으로 게임을 진행하게 되면 전직 퀘스트를 통해 고를 수 있는 직업이다. 단검을 사용하며 소환술과 조각술을 전투에 활용할 수 있다. 더불어 하우징 시 조각 콘텐츠를 수행 할 때도 별도의 편의가 제공된다.

엑스엘게임즈 김민수 PD는 "클래식 MMORPG의 재미를 느낄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캐주얼한 모습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이시우 사업본부장은 "출시까지 열심히 준비해 원활한 서비스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달빛조각사'는 오는 10월 10일 정식으로 출시되며 10월 9일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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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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