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6월 5일부터 8월 31일까지 진행된 ‘2019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의 방송 및 경기 기록들을 30일 공개했다.
2019 LCK 서머는 지난 스프링 스플릿에 이어 2015년 LCK 출범 이래 국내 최고 시청 기록을 또 한 번 경신했다. 결승전과 정규리그의 국내 온라인 최고동시시청자 평균은 각각 51만 3,000여명과 16만 6,000여명으로, 지난 스프링 당시 세워진 2015년 LCK 출범 이후 최고 기록인 46만여명과 15만 9,000여명을 뛰어넘었다.
정규 리그 90경기의 온라인 최고동시시청자 수 평균은 국내 약 16만 6천여명, 해외 약 47만 5천여명으로 국내외를 합치면 약 64만에 달한다. 2019 LCK 서머의 온라인 최고동시시청자 기록은 8월 31일 ‘SK텔레콤 T1’과 ‘그리핀’ 간 치러진 결승전으로, 국내 약 51만 3천여명, 해외 약 240만 7천여명을 합쳐 약 292만을 기록했다.
LCK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중계 플랫폼도 확대됐다. 기존의 SBS 아프리카 TV 채널 및 아프리카TV, 트위치, 네이버, 유튜브, 후야TV(중국), 오픈렉(일본) 등 국내외 온라인 플랫폼 외에도, 국내 3대 통신사의 OTT 서비스인 ‘옥수수(SKT)’, ‘e스포츠라이브(KT)’, ‘U+게임Live(LG유플러스)’에서 LCK가 중계됐다.
LCK 경기의 현장 관객 기록도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가 운영하는 LCK 전용 경기장인 ‘LoL PARK’의 ‘LCK 아레나’ 현장을 찾은 정규 리그 관객 수는 약 3만여 명으로, 한 경기당 약 336명이 현장을 찾았다. 포스트시즌에는 결승전 현장을 방문한 약 3,500명의 관객을 포함해 약 4,700여명의 관객이 현장에서 ‘직관’을 즐겼다.
매진 기록으로는 정규 리그 총 90경기 중 절반 이상인 46경기가 매진됐고, 포스트시즌 4경기도 모두 매진됐다. 또한 현장을 찾은 관객 성별 비중은 정규 리그가 남성 58.5%, 여성 41.5%, 포스트시즌은 남성 62.6%, 여성 37.5%로 나타났다. 현장 관객 연령층은 10~30대가 정규 리그에서 93.8%, 포스트시즌에서 98.9% 이상을 차지하는 등 압도적이었다. 또한 해외 관객 비중은 정규 리그가 3.5%, 포스트시즌이 0.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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