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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1위 애틀랜타 아카데미, '오버워치 건틀렛' 결승 진출

북미 1위팀 '애틀랜타 아카데미'가 한국 1위팀 '러너웨이'를 꺽고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레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북미 1위팀 '애틀랜타 아카데미'가 한국 1위팀 '러너웨이'를 꺽고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레서 결승전에 진출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결승전의 마지막 주인공은 애틀랜타 아카데미였다. 백중세로 치러질 것이라 판단했던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패자조 결승전이 전문가들의 예상과 달리 애틀랜타 아카데미가 놀라울 정도로 완벽한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러너웨이를 4 대 0으로 꺾은 것이다.

13일, 서울 OGN e스타디움 경기장에서 러너웨이와 애틀랜타 아카데미의 '오버워치 컨텐더스 건틀렛' 패자조 결승전이 진행됐다. 두 팀 모두 한 발 먼저 결승전에 올라간 엘리멘탈 미스틱에게 패배해 패자조로 떨어진 만큼 누구보다 결승전에 올라가고 싶어 하는 상황이었다. 심지어 두 팀은 각각 한국과 북미 컨텐더스 리그에서 1위를 기록했던 팀이다. 아니나 두 팀 모두 나름대로 필승 전략을 구상해 왔으며, 실제로도 매 세트 멋진 경기가 펼쳐졌다.

▲ 각 리그 1위팀의 경기인 만큼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하지만, 전문가 예상과 경기 내용과는 별개로 결과는 애틀랜타 아카데미의 원사이드 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러너웨이가 매번 놀라운 판단력과 전략을 선보이긴 했으나 그때마다 애틀랜타가 완벽한 반응과 기계적인 합을 이용해 압도적인 기량으로 승리를 챙긴 것이다.

1세트와 2세트부터 애틀랜타는 압도적인 강함을 보여줬다. 1세트에서는 시종일관 빠른 템포로 경기가 진행된 가운데, 러너웨이가 수차례 궁극기 연계와 번뜩이는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그때마다 애틀랜타는 '소우씨' 개럿이 리퍼를 활용해 분전하면서 분위기를 가져가게 된다. 특히 2세트 할리우드에선 애틀랜타 딜러진의 과감한 진입으로 인해 위기를 맞을 때마다 딜러진과 힐러진이 완벽한 합으로 딜러들을 케어 해내며 완막으로 게임을 가져가게 된다. 

하이라이트는 호라이즌 달 기지에서 진행된 3세트였다. 러너웨이가 시메트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바스티온 카운터 전략을 이용해 기울어진 분위기를 다시금 본인 쪽으로 가져오는 데 성공한 것이다. 특히 '강남진' 강남진이 아나의 수면총과 생체 수류탄을 완벽하게 활용하면서 애틀랜타의 공격을 수차례 막아낸다.

리퍼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소우씨' 개럿
▲ 리퍼로 눈부신 활약을 보여준 '소우씨' 개럿 롤랜드 (사진: 게임메카 촬영)

게이터
▲ 애틀랜타 레인 투웨이 선수로도 활약중인 '게이터' 블레이크 스캇 또한 놀라운 경기력을 보여줬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하지만, 애틀랜타는 러너웨이의 번뜩이는 공격과 전략에서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오히려 그때마다 침착하고 빠른 반응으로 러너웨이의 전략을 봉쇄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연장 4라운드에서 시메트라 순간이동기를 이용해 적의 빈틈을 노린 러너웨이를 '게이터' 블레이크 스캇과 '슈가프리' 캄덴 히자다가 오리사 꼼짝마 연계를 이용해 막아내는 장면은 일품이었다. 러너웨이는 4세트 66번국도에서도 시종일관 멋진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끝끝내 애틀랜타의 빈틈을 찾아내진 못했고, 2세트에 이어 한 번더 완막을 당하며 그대로 승리는 애틀란타의 것으로 돌아가게 된다. 

이번 경기가 가지는 의미는 남다르다. 항상 한국 선수들에 비해서 기량과 전략 모든 것이 부족하다고 평가받았던 북미 선수들이 한국 1위 팀을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애틀랜타 '게이터'는 인터뷰를 통해 "엘리멘탈 미스틱에게 졌던걸 생각하면서 적에 대해 면밀히 분석했다"며 "이 부분이 통해서 이길 수 있었다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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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버워치 2016. 05. 24
플랫폼
온라인 , 비디오 | PS4 , Xbox One
장르
FPS
제작사
블리자드
게임소개
'오버워치'는 미래 시대를 배경으로 삼은 FPS 게임이다. 6 VS 6, 12명이 치고 박는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오버워치'는 블리자드 특유의 무거운 이미지가 아닌 '가벼움'을 전면에 내세웠다. 공격과 수비, ...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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