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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모드 포함? 미국 ESPN '오버워치 2' 내용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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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이 공개한 '오버워치 2' 로고 (사진출처: ESPN)
▲ ESPN이 공개한 '오버워치 2' 로고 (사진출처: ESPN)

오는 11월 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블리자드 자체 행사인 블리즈컨 2019를 앞두고 행사에서 발표될 것으로 알려진 수많은 신작 루머가 확산되는 가운데, 오버워치 후속작인 오버워치 2에 대한 상세 내용이 보고돼 화제다.

미국 최대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27일, 자체적으로 입수한 블리즈컨 2019 데모 가이드에 오버워치 2 로고가 삽입돼 있음을 보도했다. 해당 로고는 기존 오버워치 마크와 같지만, 오른쪽에 주황색으로 '2'라는 숫자가 덧붙여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ESPN은 로고와 함께 게임 상세 내용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오버워치 2에는 전작에 없던 PvE 스토리 모드가 수록되며, 임무 중에는 리오 데 자네이로에서 펼치는 4인 협동 모드가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이를 통해 한동안 정체 상태에 있던 오버워치 세계관이 새로운 동력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2015년 출시 이후 공개되지 않은 '푸시(Push)' 등 새로운 게임 모드도 다수 선보여진다.

이에 덧붙여, ESPN은 이러한 오버워치 2의 PvE 스토리와 새로운 모드를 오는 11월 1일부터 열리는 블리즈컨 현장에서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번 블리즈컨을 통해 최소 한 명 이상의 새로운 오버워치 영웅도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버워치 2 외에도 인터넷 상에서는 블리즈컨에서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다양한 신작에 대한 루머가 다수 공유되고 있다. 현재 소문을 종합해 보면 이번 블리즈컨에서는 디아블로 4,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신규 확장팩 등이 유력한 발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블리즈컨 2019는 국내 시간 기준 11월 2일 토요일 오전 3시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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