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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게임쇼 '지투페스타' 사흘 간 2만 7,000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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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투페스타 현장 (사진제공: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호남 게임 축제 '제3회 지투페스타(G2FESTA)'에 관람객 2만 7,000명이 방문했다.

지투페스타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지역 게임산업 육성사업 일환으로 올해 3회째 열리는 호남권 게임 전시회다. 1회는 광주, 2회는 군산에서 개최됐으며 3회는 지난 주말 순천에서 사흘간 진행됐다.

지난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전남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진행된 제3회 지투페스타는 게임을 통한 세대 간 연결과 건강한 놀이 문화 정착을 주제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펍지,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주요 게임사와 지역 개발사 30여 곳이 게임을 활용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게임을 주제로 한 ▲코스프레 대회 ▲프로게이머 레전드 매치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등이 열렸다. 아울러 걸그룹 '라붐'과 '오마이걸' 축하 공연과 장윤정 미니콘서트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게임 개발자로 변신한 '천재 테란' 이윤열의 토크 콘서트와 VR 체험존이 운영됐다.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이준근 원장은 "제3회 지투페스타가 호남 지역 주민들과 관람객 관심을 갖고 방문해 주신 여러분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 종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향후에는 '지투페스타'의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지역 내 스타 게임을 더욱 육성하고 게임이 가족 간의 건강한 소통 매체임을 널리 알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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