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는 8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그룹 MTG 산하 ESL 및 드림핵과 3년 간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ESL과 드림핵은 '스타크래프트 2'와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신규 대회, ESL 프로 투어를 진행한다. 블리자드는 각 종목에 총 상금 18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한다
▲ ESL 프로 투어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블리자드)
블리자드는 8일,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그룹 MTG 산하 ESL 및 드림핵과 3년 간 전략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ESL과 드림핵은 '스타크래프트 2'와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신규 대회, ESL 프로 투어를 진행한다. 블리자드는 각 종목에 총 상금 18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하고, 첫 시즌에 20만 달러가 넘는 상금을 제공한다.
우선 ESP 프로 투어 스타크래프트 2는 기존에 블리자드가 진행해온 스타 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를 계승한다. 4개 이상 대륙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매년 블리즈컨에서 열렸던 글로벌 파이널은 인텔 익스트림 마스터즈 카토비체로 열린다.
대회 진행을 위한 랭킹 및 예선전은 기존 WCS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투어 첫 시즌은 카토비체 2020과 카토비체 2021를 포함해 총 7개 토너먼트로 구성된다. IEM 대회 2종, 드림핵 토너먼트 4종, IEM 카토비체 2021에서 열리는 마스터즈 챔피언십이다.
아울러 ESL과 드림핵에서 워크래프트 3: 리포지드 ESL 프로 투어를 진행하고, 새로운 대회 플랫폼을 만든다. ESL 대회 하나와 드림핵 토너먼트 3개, 올해 열리는 챔피언십 토너먼트로 이어진다. 아울러 아마추어 선수를 위한 주간 ESL 오픈컵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