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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10개나 출시 연기된 2020년 기대작, 발매 일정은?

새해가 시작되면 달력에 기다리는 게임 출시 일정을 표시해두곤 한다. 일정을 기억해두는 것과 함께 대략적인 플레이 계획을 세우기 위함이다. 플레이 타임이 길 것으로 예상되는 게임이 비슷한 시기에 몰리면 무엇부터 즐기면 좋을지 고민에 빠지기도 한다. 그런데 올해 초부터 달력을 많이 고쳐야겠다. 상반기 출시를 예정했던 게임이 줄줄이 연기됐기 때문이다.

주요 게임을 보면 둠 이터널,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마블 아이언맨 VR,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사이버펑크 2077가 있다. 여기에 와치 독스: 리전, 갓즈 앤 몬스터즈, 뱀파이어: 마스터레이드 블러드라인 2,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도 출시 시기가 연기됐다. 관련 내용을 잘 살펴보며 ‘게임 달력’을 다시 체크해보자.

둠 이터널(2019년 11월 22일 -> 2020년 3월 21일)

▲ 둠 이터널 스크린샷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악마 사냥에 나선 둠 슬레이어의 여정을 그린 둠 이터널은 작년 11월 22일 출시를 예고했으나 올해 3월 20일로 발매 일정이 바뀌었다. 둠 이터널은 둠(2016) 이야기를 마치고 귀환한 둠 슬레이어가 지구에 침공한 데몬을 다시 한 번 처단하는 과정을 그린다. 여기에 2 대 1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는 배틀모드도 있다. 플레이어 3인이 대결하는 것으로, 2명은 악마, 다른 한 명은 둠 슬레이어를 맡는다. 둠 이터널은 PC, PS4, Xbox One으로 발매되며 한국어 자막을 지원한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2020년 3월 3일 -> 2020년 4월 10일)

▲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 스크린샷 (사진제공: 스퀘어에닉스)

2015년 클라우드 뒷모습을 담은 영상만으로 E3를 뜨겁게 달궜던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도 발매가 연기됐다. 당초 3월 3일 출시를 예고했으나 약 한 달 늦은 4월 10일 PS4로 만나볼 수 있다. 파이널 판타지 7 리메이크는 원작 주요 개발진이 주축이 되어 만드는 작품으로 원작 세계관과 캐릭터를 계승함과 동시에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한 사실적인 그래픽과 전략성 높은 전투를 제공한다.

마블 아이언맨 VR (2020년 2월 28일 -> 2020년 5월 15일)

▲ 마블 아이언맨 VR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홈페이지)

영화 어벤져스 주역으로 활동하며 많은 인기를 얻은 아이언맨이 되어볼 수 있는 마블 아이언맨 VR도 출시가 늦춰졌다. 올해 2월 20일 발매한다고 발표됐으나 약 3개월 늦은 5월 15일 출격한다. PS VR을 지원하는 이번 타이틀은 마블 게임스가 감수한 오리지널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며, 반 기업 활동가이자 유능한 해커로 등장하는 고스트를 저지하기 위해 나선 토니 스타크의 일대기를 다룬다. 1인칭 시점이기에 영화나 게임 속에 나왔던 아이언맨이 된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을 전망이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2020년 2월 21일 -> 2020년 5월 29일)

▲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SIEK)

PS4 대표 기대작으로 손꼽힌 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 2도 올해 2월 21일에서 5월 29일로 발매가 미뤄졌다. 이번 타이틀 주제는 ‘증오’이며 엘리와 조엘의 새로운 이야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이번 타이틀에서는 19세로 성장한 엘리를 주로 다루며, 1편 이후 일련의 상황을 겪으며 성숙한 엘리의 면모를 다각도로 조명한다. 원한다면 최대한 적을 죽이지 않고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정도로 플레이어 선택을 중시한 진행에, 전작에 등장하지 않았던 새로운 감염체도 등장한다.

마블 어벤져스 (2020년 5월 15일 -> 2020년 9월 4일)

▲ 마블 어벤져스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반다이남코엔터테인먼트코리아)

마블 영웅이 총출동하는 액션 게임 마블 어벤져스도 출격이 조금 늦어진다. 5월 15일에서 9월 4일로 일정이 바뀌었다. 항공모함 ‘헬리케리어’ 공개 현장에서 일어난 끔찍한 사고로 인해 어벤져스가 해체된 5년 뒤를 다루며, 위기에 처한 세계를 구하기 위해 히어로를 다시 규합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나가는 과정을 다룬다. 캡틴 아메리카, 아이언맨, 헐크, 블랙 위도우, 토르 등 주요 영웅이 총출동하며, 히어로 커스터마이즈도 지원한다.

사이버펑크 2077 (2020년 4월 16일 -> 2020년 9월 17일)

▲ 사이버펑크 2077 스크린샷 (사진제공: CD프로젝트레드코리아)

위쳐 3로 전세계에 이름을 알린 CD프로젝트레드의 기대작 사이버펑크 2077도 발매를 5개월 늦췄다. 본래 4월 16일 발매를 예정했으나 9월 17일에 만나볼 수 있다. 사이버펑크 2077은 가상의 미래 도시 ‘나이트 시티’를 배경으로 한 오픈월드 FPS이며, 자유도 높은 스토리와 깊이 있는 세계, 인체를 자유롭게 개조하는 임플란트 등을 특징으로 앞세웠다. 주인공은 나이트 시티를 탐색하며 다양한 인물을 만나고, 이를 바탕으로 각기 다른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다.

와치 독스: 리전 (2020년 3월 6일 -> 2020년 하반기)

▲ 와치 독스: 리전 스크린샷 (사진제공: 유비소프트코리아)

브렉시트 후 변화한 근미래 영국 런던을 배경으로 한 와치 독스: 리전도 3월 6일에서 올해 하반기로 출시 일정을 옮겼다. E3 2019에서 첫 공개된 와치 독스: 리전은 ‘모든 시민이 영웅이다’를 모토로 앞세웠다. 런던에서 활동하는 해커 조직 ‘데드섹’이 영국 시민을 조직원으로 모집하고, 이들을 중심으로 임무를 진행한다. 20대 갱스터, 뒷골목 격투가, 70세 노인까지 거리에서 만난 NPC를 조직원으로 영입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는 독자적인 스토리와 성격을 지닌다.

갓즈 앤 몬스터즈 (2020년 2월 25일 -> 2020년 하반기)

▲ 갓즈 앤 몬스터즈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인트라게임즈)

그리스 신화를 배경으로 한 유비소프트 신규 IP 갓즈 앤 몬스터즈도 2월 25일에서 올해 하반기로 발매가 미뤄졌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제작진이 선보이는 갓즈 앤 몬스터즈는 올림포스 신들에게 특별한 힘을 받은 주인공 ‘페닉스’가 되어 고르곤, 하피, 사이클롭스 등 신화 속 괴수를 상대하며 영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다뤘다. 오픈월드 게임으로, 땅과 하늘을 자유롭게 탐험할 수 있다.

뱀파이어: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 (2020년 1분기 -> 2020년 내)

▲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월드 오브 다크니스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뱀파이어: 더 마스커레이드 블러드라인 2도 1분기에서 연내로 출시 시기를 변경했다. 작년 3월 GDC 2019 현장에서 첫 공개된 이 게임은 전작으로부터 수년 뒤 시애틀을 배경으로 뱀파이어 클랜 사이에 벌어진 분쟁과 그 배후에 있는 음모를 다룬다. 각기 다른 개성을 앞세운 클랜 6종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진행할 수 있다.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 (2020년 초 -> 2020년 4월 1일부터 2021년 3월 31일 사이)

▲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인트라게임즈)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 최신작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도 당초 예정보다 뒤에 출격한다. 본래 올해 초 출시를 예고했으나 올해 2분기부터 내년 1분기 사이로 발매 일정을 연기했다. PvP 중심이었던 전작과 달리, 3인 협동 PvE에 초점을 맞추며, 인간을 숙주로 삼는 정체불명의 기생충과 맞서게 된다. 플레이어는 다른 유저와 힘을 합쳐 기생충에 감염된 사람을 찾아 치료하고, 기생충을 박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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