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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영향, 배그 글로벌 대회도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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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틀그라운드 세계 대회인 'PGS: 베를린'이 잠정 연기됐다 (사진제공: 펍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일명 '우한 폐렴'의 영향으로 각종 글로벌 e스포츠 대회가 연기되거나 중지되고 있는 가운데,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글로벌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도 무기한 연기됐다.

펍지는 4월 개최가 예정되어있던 배틀그라운드 국제 대회인 '펍지 글로벌 시리즈: 베를린(이하 PGS 베를린)'대회를 잠정 연기한다고 밝혔다. PGS 베를린은 올 한 해 네 번에 걸쳐 진행되는 펍지 글로벌 시리즈의 첫 번째 대회로, 본래 3월 31일부터 4월 1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주최 측에서 대회 일정을 무기한 연기한 것이다. 개최국인 독일은 현재 14명의 감염자가 나왔다. 

지난 7일부터 무관중 경기로 진행 중인 한국 대표 선발전 일정 또한 조정됐다. 본래 이달 13일부터 진행할 예정이었던 그룹 스테이지 경기는 27일부터 진행하는 것으로 변경됐으며, 3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었던 파이널 스테이지는 3월 12일부터 14일까지로 연기됐다. 

펍지는 "잠정 연기된 PGS 베를린을 비롯해 올해 개최하기로 발표했던 네 개의 글로벌 대회를 반드시 연내 개최하겠다"며 "국내 이외 지역에서도 선발전 일정을 상황에 맞게 변경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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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장르
FPS
제작사
크래프톤
게임소개
‘플레이어언노운스 배틀그라운드’는 블루홀에서 개발한 FPS 신작으로, 고립된 섬에서 살아남기 위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다. 플레이어는 마치 영화 ‘배틀로얄’처럼 섬에 널려있는 다양한 장비를 사용해 최후의 1인이 ... 자세히
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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