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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PSN 스토어도 '휴대폰 결제'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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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
▲ 플레이스테이션 네트워크 대표 이미지 (사진출처: 플레이스테이션 공식 블로그)

플레이스테이션 게임 및 DLC를 온라인으로 구매하는 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에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핸드폰 결제가 추가됐다. 결제수단이 늘어나면 이용자가 본인이 편한 결제 방법을 고를 수 있는 선택지가 많아지기에 이용자 입장에서는 환영할만한 부분이다.

소니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지난 8일 PS 스토어에 새로운 결제 수단으로 ‘휴대폰 결제’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SKT와 KT 이용자가 휴대폰 소액결제를 통해 대금을 지불할 수 있고 이후에는 LG유플러스 가입자도 휴대폰 결제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확대할 예정이라 밝혔다.

아울러 본인 PSN 계정에 휴대폰 결제 정보를 입력해두면 멀티플레이 등을 위해 필요한 유료 서비스 플레이스테이션 플러스를 비롯한 멤버십을 자동으로 갱신하는 것도 가능하다. 다만 기본적으로 휴대폰 결제는 한 달에 최대 60만 원까지만 가능하고, 만 19세 미만 미성년자나 휴대폰 결제에 동의하지 않은 이용자는 쓸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해야 한다.

작년만 해도 PSN에서 게임이나 DLC를 사기 위해서는 PC에서 선불 충전 카드를 구매한 다음에 이를 PSN 지갑에 충전한 후, 충전한 금액으로 결제를 진행하는 방식 하나밖에 없었다. 과정이 다소 복잡하고 금액을 미리 충전해두지 않은 상태에서 상점을 살펴보다가 원하는 게임을 찾으면 바로 결제하는 것이 불가능해서 불편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그러나 작년 4월에 카드 결제가 추가됐고 이번에는 휴대폰 결제도 도입되며 점점 결제수단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소니 측은 카드 결제의 경우 해외결제수수료가 붙는데, 휴대폰 결제의 경우 수수료가 붙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만약 69,800원짜리 게임을 구매한다면 카드로 결제하면 원래 가격에 소액의 수수료가 붙어서 청구되는데, 휴대폰으로 결제하면 69,800원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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