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적으로 대박 날 때까지 수 많은 아이템을 획득하는 게임을 '폐지줍기 게임'이라고 부르는데, 진짜 폐품을 주워 판매하는 게임이 등장했다. 골동품 리사이클 숍을 경영하는 '반 파인더스'가 그 주인공이다.
지난 6월 15일 스팀으로 출시된 반 파인더스는 가상 국가 암메리카를 배경으로 한다. 이곳에 있는 12개의 장소를 방문해 물건에 얽힌 비밀을 파헤쳐야 한다. 헛간은 시작에 불과하며, 경매와 매매를 통해 버려진 창고를 낙찰받아야 한다.
플레이어는 버려진 헛간에서 낡은 시계, 악기 등 골동품은 물론 무기와 자동차, 오토바이까지 숨겨져 있던 귀중품을 찾아낼 수 있다. 판매할 수 있는 아이템은 수 백 개 이상으로, 오래된 물건인 만큼 깨끗이 세척하고 손상된 부분을 수리해 품질을 향상시켜야 한다. 예를 들어 자동차와 오토바이의 경우 부품을 찾아 재조립하면 비싸게 판매할 수 있다.
이후 귀중품을 전당포에 팔아 경영자금을 마련하면 가게를 꾸미고, 매력적인 골동품으로 고객들을 끌어 모아야 한다. 만약 고객이 없어 한가하다면 뒷마당에서 농구를 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한, 플레이어가 실수하기만을 바라는 경쟁자들도 조심해야 한다.
스팀에서 유저평가 '매우 긍정적'을 받고 있는 반 파인더스는 영어와 중국어를 포함해 10개 언어를 지원하지만, 한국어는 미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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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에서 영상 콘텐츠 제작을 맡고 있는 장예은 기자입니다ye920@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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