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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코로나 극복위해 태국서 '블레싱 박스' 캠페인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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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컴투스 태국지사가 '블레싱 박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제공: 컴투스)

컴투스 태국지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해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현지 팬 및 태국 게이머들이 함께 하는 ‘서머너즈 워 블레싱 박스 캠페인’을 진행한다.

태국 방콕에서 전개되고 있는 이번 ‘서머너즈 워 블레싱 박스 캠페인’은 코로나19로 인한 통금∙봉쇄 조치로 다수의 경제활동이 제한되면서, 태국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는 물품 공유 활동에 동참하고, 게이머들과 힘을 모아 생계가 어려워진 현지 이웃들을 돕고자 마련됐다. 

컴투스 태국지사는 지난 15일부터 지역 커뮤니티와 협력해 사원, 빈민가, 대학가 등 방콕 시내 총 6곳에 블레싱 박스를 설치하고 나눔의 기쁨을 함께 하고 있다. 현지 시민들은 이동식 캐비닛인 ‘브레싱 박스’에 생수∙휴지∙약품∙인스턴스 식품 등 생필품들을 자발적으로 기부하고 물품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은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나가는 취지로 진행되는 만큼, 다수 태국 미디어에서도 지사에 동참의 뜻을 전했으며, 이를 통해 현지에서 오랫동안 인기를 얻고 있는 ‘서머너즈 워’ 팬을 중심으로 태국 전 게이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대규모 캠페인으로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참여자들은 서머너즈 워 태국 온라인 팬 페이지 및 SNS에 인증샷을 잇따라 올리고, 방콕 이외 지역 유저들도 개별 기부 후 사진을 온라인에 공유해 다른 게이머들의 동참을 북돋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위해 설치된 블레싱 박스는 현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지속 운영될 예정이며, 이후 사원 및 공공 기관 등에 기부해 나눔의 뜻을 이어갈 계획이다.


블레싱 박스에 구호물품을
▲ 블레싱 박스에 생필품을 넣고 있는 방콕 시민들 (사진제공: 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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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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