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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없었는데, 카카오 2분기 게임 매출 9%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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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 2020년 2분기 실적 요약표 (자료제공: 카카오)

카카오가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한 가운데 게임 부문 또한 전년 동기 대비 상승한 지표를 기록했다.

카카오 2분기 매출은 9,528억 원, 영업이익은 978억 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0%, 142%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 카카오 전체 매출의 48%를 차지하는 콘텐츠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4,602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유료 콘텐츠 매출의 경우 카카오재팬의 거래액 증가와 IP 사업의 전반적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대비 46% 증가한 1,189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 매출의 23% 비중을 차지하는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9% 성장한 1,074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 부문 매출을 상세히 살펴보면, 모바일 플랫폼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 증가한 472억 원을 달성했으며, PC 플랫폼은 전년 동기 대비 11% 증가한 451억 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카카오 VX 분야는 전년 동기 대비 34% 상승한 150억 원을 기록했다. 게임 매출에서 모바일과 PC 온라인, VX가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44%, 42%, 14%다.

▲ 카카오 게임 부문 2020년 2분기 매출 실적 요약 그래프 (자료제공: 카카오)

카카오는 게임 부문 실적 증가 이유에 대해 달빛조각사를 비롯해 테라 클래식, 프린세스 커넥트: 리다이브 등 기존에 출시된 모바일게임이 꾸준히 성장한 덕분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카카오는 2분기 별다른 신작을 출시하지 않았지만, 라이브 게임 수익이 증가하며 모든 분야에서 전년 대비 매출 성장을 이룩하는 데 성공했다.

현재 게임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카카오게임즈는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있다. 카카오게임즈의 공모 희망가는 최대 2만 4,000원이며, 공모가 기준 카카오게임즈의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최대 1조 7,568억 원이다. 

카카오 여민수 대표는 "최근 테스트를 마친 엘리온이 호평을 받았으며, 글로벌 230개국에 출시한 가디언 테일즈도 매출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며 "카카오 공동체 중 최초로 카카오게임즈가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좋은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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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오 기자 기사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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