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9일 00시부터 서울·경기·인천 PC방 영업이 중지된다. 최근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일 연속으로 세자리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른 조치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5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9일 00시부터 해당 지역 내 고위험시설의 운영을 중단한다. 기존 고위험시설에는 클럽, 노래연습장, 뷔페, 유흥주점,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유통물류센터, 대형학원(300인 이상),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뷔페 등이 속해 있었다.
PC방은 국내 신규 확진자가 치솟은 지난 15일부터 고위험시설로 추가 지정됐다. 그간 PC방은 중위험시설로 분류됐으며, 고위험시설에 준하는 방역수칙 적용 여부는 지방자치단체 판단에 의해 결정됐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이 심각해짐에 따라 중대본은 15일, PC방을 고위험시설로 지정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번 조치는 국민 여러분의 생업과 일상생활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정부로서도 결정하는데 쉽지 않았습니다. 지금 수도권의 상황이 엄중하다는 점을 이해하여 주시길 부탁드립니다"라며 "검·경·지자체 등은 법 위반 사항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하게 조치해 주시기 바랍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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