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전통 설화 '바리공주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은 게임 '사망여각'이 26일부터 킥스타터 모금을 시작했다.
사망여각은 루트리스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메트로베니아 2D 액션게임이다. 한국적 소재와 흰색, 붉은색, 검은색 3가지 색상으로 동양적 사후세계관을 표현했다.
킥스타터 모금은 오는 9월 29일까지 총 35일간 진행된다. 목표 금액은 1만 5,000 달러(한화 약 1,780만 원)이며, 후원 금액에 따라 게임 이용권, 디지털 OST와 일러스트, 티셔츠, 장패드 등을 후원 보상으로 증정한다. 또한 게임 내 ‘도망령’이라 불리는 NPC의 대사 작성 권한도 제공한다.
박현재 루트리스 스튜디오 대표는 “이번 킥스타터 모금은 해외에 게임을 알릴 좋은 기회라 생각해 시도하게 됐다”며, “글로벌 출시가 목표인 만큼 해외 게이머에게 다양한 방법으로 게임을 알릴 계획”이라 말했다.
사명여각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게임쇼 ‘게임스컴 2020’에 참가한다. 2021년 1분기 스팀 출시가 목표이며, 퍼블리싱은 네오위즈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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