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일리쉬 액션 대명사로 통하는 데빌 메이 크라이가 떠오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신규 챔피언이 등장했다. 쌍권총과 검을 동시에 쓰는 호쾌한 액션을 특징으로 앞세운 ‘사막의 장미, 사미라’다.
라이엇게임즈는 31일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신규 챔피언 사미라를 소개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사미라는 검고 긴 머리와 구릿빛 피부를 지닌 여성 챔피언이며, 약 1분 30초 분량의 영상을 통해 챔피언의 특징을 한번에 살펴볼 수 있다,
등에 멘 검과 권총 2개를 활용해 원거리와 근거리를 모두 커버하는 챔피언이다. 여기에 공격 혹은 스킬을 적중시키면 일종의 콤보라 할 수 있는 ‘스타일 등급’이 쌓인다. 스타일 등급은 총 6단계로 나뉘며 궁극기를 쓰기 위해서는 가장 높은 S등급이 되어야 한다.

사미라의 액션 스타일은 캡콤 대표작 데빌 메이 크라이를 생각나게 한다. 데빌 메이 크라이 시리즈 역시 총과 검을 동시에 쓰는 액션을 기본으로 앞세웠으며, 콤보를 통해 높이는 스타일리쉬 등급도 있다. 사미라 영상을 본 팬들도 데빌 메이 크라이와 전투 스타일이 비슷하다는 의견을 내고 있다. 사미라의 정식 서버 및 테스트 서버 출격 일정은 미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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