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헤드 장난감이 포함된 버거 세트가 등장했다

고전 디즈니 애니메이션 풍 액션 게임 컵헤드가 패스트푸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전용 키즈 메뉴를 출시한다. 키즈 메뉴답게 전용 장난감이 들어 있는 점이 특징이다.

컵헤드 제작사인 스튜디오 MDHR과 미국 패스트푸드 체인 아비스(Arby's)는 15일(국내시간),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컵헤드 키즈 메뉴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키즈메뉴는 주스와 버거, 장난감과 종이 인형으로 구성돼 있다. 장난감의 경우 토큰을 날릴 수 있는 총 형태로, 이를 통해 종이 인형들을 쓰러뜨리며 놀 수 있다.

스튜디오 MDHR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가까운 아비스로 가서 키즈 메뉴에 포함된 새로운 컵헤드 장난감을 즐겨라"라고 밝혔으며, 아비스 역시 트위터를 통해 세트메뉴 소개 영상을 게재하며 "네 종류의 토큰 발사기와 제작 가능한 보스 종이인형을 지금 모두 수집하라"고 말했다.

아비스는 미국 전역에 분포한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로스트비프를 겹겹이 쌓아올린 버거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평택 미군기지 매장 한 곳만 운영 중이었으며, 2018년 한국 진출 계획을 발표하고 100여 개 매장을 오픈할 계획을 밝힌 바 있으나 별다른 소식이 들리지 않고 있다.

아비스 컵헤드 키즈 메뉴 출시일과 판매 시기는 추후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