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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 게임을 슬기롭게 사용하는 법 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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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3회 태그톡 포스터 (사진제공: 게임문화재단)

게임문화재단은 9월 23일 오전 9시 30분부터 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3회 태그톡(T.A.G. Talk, Think About Game)'을 진행한다. 주제는'팬데믹 쇼크, 슬기로운 게임생활'이다.

태그톡은 게임과학포럼(Game&Scicenc Forum)이 정기적으로 여는 공개 강연으로, 올해는 코로나19 상황 속 게임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알아본다.

좌장은 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이 맡았고, 이경민 게임과학포럼 상임의장(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인사말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야 간사 박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달곤 의원(국민의 힘)이 축사를 전한다.

첫 강연은 성균관대학교 최재붕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팬데믹 쇼크,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포노사피엔스 신인류로 표준을 바꿔라'를 주제로 디지털 혁명과 팬데믹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에 대해 이야기한다.

두 번째는 미국 미래연구소 제인 맥고니걸(Jane McGonigal) 박사가 ‘예측불허의 미래, 게임이 미래사회 준비에 도움이 되는 4가지 이유’를 주제로 게임을 플레이하는 것이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다는 점을 설명한다.

마지막에는 이경민 교수가 '비디오 게임과 디지털 의료'를 주제로 강연한다. 최근 게임을 활용한 ADHD 치료제가 개발되는 등 관련 동향에 맞춰 게임 치료기전에 대해 살펴보고 게임이 뇌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에 설명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매 강연 후에는 청취자와 온라인 실시간 질의 응답이 진행된다. 여기에 신석호 원장(신석호 소아·청소년정신과), 윤태진 교수(연세대 커뮤니케이션 대학원장), 김상균 교수(강원대 산업공학전공), 김태훈 교수(경남대 심리학과)가 참여하는 패널 토론도 열린다.

게임과학포럼은 게임이 인간과 사회에 제공할 수 있는 유용한 기능에 대해 연구하는 모임으로 2018년부터 의학, 심리학, 언론학, 컴퓨터공학, 재활치료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가 정기적인 세미나를 거쳐 게임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있다.

태그톡은 포럼이 개최하는 강연으로 2018년 12월 제1회 '게임은 뇌 친구', 2019년 4월 제2회 '게임 이용장애(Gaming Disorder), 원인인가 결과인가’'를 주제로 게임의 인지과학적 효능, 게임질병코드 등재 문제점을 소개한 바 있다.

강연은 온오프믹스 공식 페이지를 통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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