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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티, 사회 공헌 활동 전담 부서 '소셜 임팩트'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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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니티 사회 공헌 활동 전담 부서 '유니티 소셜 임팩트'가 공식 출범했다 (사진제공: 유니티 코리아)

유니티는 20일, 사회 공헌 활동을 전담하는 부서 '유니티 소셜 임팩트' 출범을 공식 발표했다.

유니티는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주식 75만 주를 출연해 '유니티 채리터블 펀드(Unity Charitable Fund)’를 조성했다. 유니티 채리터블 펀드는 자선 및 비영리단체 지원 재단인 ‘타이즈 파운데이션(Tides Foundation)’과 파트너십을 통해 조성됐으며 타이즈 파운데이션은 재정적 측면에서 유니티 소셜 임팩트 부서의 목표 실현을 지원한다. 유니티는 다양한 분야 비영리단체에 보조금을 직접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유니티 소셜 임팩트 부서는 세 가지 핵심 원칙을 기반으로 한다. 첫 번째는 ‘모두를 위한 교육과 경제적 기회 제공(Education and Economic Opportunity for All)’이다. 유니티는 ‘배움의 기회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매년 30만명 이상의 학생과 교사들에게 유니티 제품과 기술, 전문 지식을 지원한다. 또한 전 세계 기업과 비영리단체, 정부와 협력해 개인과 커뮤니티 등 사회 구성원들의 포용적인 경제적 성장을 돕는다.

두 번째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으로 기업의 운영, 제품 및 비즈니스 전략 전반에 환경적 책임과 지속가능성 계획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전 세계 40개 이상의 지사에서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세 번째는 ‘건강과 복지(Health and well-being)’로 모든 사람이 건강한 삶을 영위해야 한다고 믿음에 따라, 신체와 정신 건강을 위한 혁신적이며 실용적인 솔루션들을 모색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 전문가를 양성하며, 새로운 의료 기술을 테스트할 수 있는 다양한 툴을 제공한다.

유니티는 지난 2018년부터 ‘유니티 포 휴머니티(Unity for Humanity)’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이를 통해 ‘메이드 위드 유니티(Made with Unity)’ 프로젝트를 선정하고 해당 프로젝트에 자금과 멘토링, 기술, 마케팅 등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10월 21~22일 개최되는 온라인 컨퍼런스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 2020(Unity for Humanity Summit 2020)’에서 유니티 기반 프로젝트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한다.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 2020은 실시간 3D 기술을 통해 세상을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온 크리에이터와 비영리단체, 투자자, 자선가들이 모여 자신만의 경험과 통찰력을 공유하는 컨퍼런스로 ‘크리에이터는 사회 변화를 위해 노력하는 혁신가(Creators are Changemakers)’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타임지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중 한명인 말콤 글래드웰(Malcolm Gladwell)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긍정적 영향력을 전파해온 크리에이터들의 소통을 돕고 이들의 작품을 기념하기 위한 토론, 발표 등이 이어진다.

유니티 소셜 임팩트 부문 부사장 제시카 린들(Jessica Lindl)은 “유니티의 사회 공헌 활동을 전담하는 소셜 임팩트 부서는 투명하고 안전하며 평등한 세상을 위해 오랜 시간 유니티가 기울여온 노력을 일원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며. “이는 유니티가 전 세계 크리에이터들과 커뮤니티에 더욱 의미 있는 영향력을 주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유니티 소셜 임팩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오는 21~22일 온라인 개최되는 유니티 포 휴머니티 서밋에 대한 정보는 행사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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