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2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블리즈컨에 대한 정보가 공개됐다. ‘블리즈컨라인’이라 명명된 이번 행사에서는 디아블로 4와 오버워치 2 정보가 공개되며, 예년과 달리 온라인 입장권 판매 없는 완전 무료로 진행된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3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블리즈컨 관련 내용을 전했다. 제이 알렌 브랙 블리자드 사장은 “올해 현장 행사를 주최하는 건 어렵게 됐지만 21년 초에 있을 블리즈컨라인이 기대된다”며 “대규모 가상 축제가 되길 바라는 만큼 별도 비용 없이 모두가 시청하고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행사가 무료로 진행됨을 알렸다.
아울러 현재 서비즈 중인 게임 소식과 신작 개발 근황도 전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와 하스스톤 업데이트, 디아블로 이모탈의 개발이 순조롭다는 이야기와 함께, 디아블로 4와 오버워치 2의 새로운 소식을 블리즈컨라인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버워치 2는 2020년 출시 예정으로 알려졌으나, 아직까지 출시 소식이 없는 상황이다. 디아블로 4의 경우 게임 공개 후 분기별로 개발 진행 상황을 알리고 있지만, 출시일이나 테스트 일정 등 중요 정보는 공개된 바가 없다.
한편, 제이 알렌 브랙은 “2월이 되면 블리자드 창립 30주년을 맞이한다”면서 “이때 개최되는 블리즈컨라인이 블리즈컨의 혼을 최대한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블리자드컨라인은 2021년 2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게임 라인업 등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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