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야간 근무 중인 편의점에서 벌어지는 무서운 이야기를 그린 '편의점: 야근사건' 제작사 칠라스 아트가 신작을 낸다. 유명 괴담인 '화장실의 하나코'를 기반으로 한 호러 게임이다.
'하나코(Hanako)'라는 이름의 이 게임은 동명의 일본 학교 괴담을 기반으로 한다. 이 이야기는 아무도 없는 화장실 칸에 하나코라는 이름의 유령이 출몰한다는 이야기로, 하나코가 귀신이 된 이유와 그녀를 만났을 때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에 대해서는 다양한 설이 존재한다. 오래전부터 유명한 괴담으로, 다양한 만화나 영화 등으로 재해석됐다.
게임으로 출시되는 하나코는 한밤중의 학교를 배경으로 하며, 서바이벌 호러와 탐험, 퍼즐 요소가 결합된 게임이라는 것 외에는 밝혀진 정보가 없다. 그러나 불 꺼진 학교를 손전등 하나로 탐험하고, 그곳에서 정체 불명의 무언가와 마주치는 스크린샷만으로도 게임 분위기를 짐작해 볼 수 있다.
하나코는 오는 11월 19일 스팀을 통해 출시되며, 일본어 음성과 영어/일본어 자막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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