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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지스타 2020 첫 날, 벡스코에 들어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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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스타 2020이 개최되는 벡스코 현장, 작년과 비교하면 외관이 다소 허전하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지스타 2020이 막을 올렸다. 올해 지스타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물론 벡스코에는 방송 무대가 설치되어 있으나 게임쇼 백미라 할 수 있는 부스는 없다. 아울러 일반 참가자는 현장에 입장할 수 없고, 주요 프로그램 역시 사전에 제작한 영상을 무대에서 상영하는 것이 주를 이루며 오프라인에서는 작년과 비교하면 게임쇼라는 느낌이 약한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작년에는 벡스코 제1전시관이 참가사 부스로 꽉 찼는데, 올해는 절반 가량이 텅 비었다. 지스타 방송 무대와 현장에 방문한 관계자를 대상으로 게임을 선보이는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시연 부스가 현장에 설치된 주요 시설물의 전부다. 그리고 빈자리에는 위메이드, 넥슨, 크래프톤, 카카오게임즈, 스마일게이트메가포트 등 B2C 참가사 출전작을 소개하는 대형 현수막이 자리했다. 온라인 중심 진행이라 어쩔 수 없는 부분임을 알면서도 뭔가 허전한 것이 사실이다.

다만 방역 조치는 철저하게 지키고 있다. 벡스코로 입장하는 정문에는 QR코드 인증과 열 감지기가 설치되어 있고, 지스타 행사장 정문에도 체온을 체크하는 장치가 설치됐다. 행사장 곳곳에는 손 소독제와 비닐장갑이 비치됐고, 행사장으로 입장할 때도 2m 간격을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인력이 상주하고 있었다. 많은 인원이 모이는 프레스룸 역시 2m 간격을 두고 책상이 떨어져 있고, 모든 좌석에 칸막이를 설치해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했다.

▲ 지스타 첫 날에 부산에는 비가 왔다, 입장을 기다리는 참가자로 꽉 찼던 벡스코 광장도 올해는 텅 비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지스타 2020 프레스룸, 감염을 막기 위해 자리를 떨어뜨려놓고 각 좌석에 칸막이를 세웠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프레스룸 무대에 설치된 발표자 좌석도 마찬가지로 준비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입구에는 다소 사람들이 몰려 있으나, 행사장 입장 시에는 2m 간격을 유지하도록 관리하는 직원이 있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체온을 체크하는 열 감지기도 행사장 입구에 설치됐다, 촬영 후 다시 체온을 체크하고 입장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올해 벡스코에 설치된 지스타 행사 공간은 사진에 나온 부분이 전부다 (사진제공: 지스타조직위원회)

▲ 개막식을 비롯한 주요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특설 무대와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인디게임 44종이 자리한 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시연 부스가 마련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부스에는 게임을 해볼 수 있는 시연대가 설치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반대편을 보면 행사장이 비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시연 부스와 사람으로 꽉 찼던 작년 지스타와 비교하면 분위기가 180도 다르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그래도 대형 현수막이 허전함을 조금 달래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지스타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현장 (사진: 게임메카 촬영)

▲ 무대에 선 개막식 참석자 사이에도 칸막이가 설치됐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 오프라인은 다소 썰렁하지만, 온라인은 뜨겁기를 바란다 (사진: 게임메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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