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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온다더니 소식 없는 국산 기대작들, 어디쯤 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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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아니 올해 중순까지만 해도 연내 출시를 약속한 국산 게임이 굉장히 많았다. 물론 게임 출시가 연기되는 경우야 비일비재하고, 2020년은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그 경향이 더욱 심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렇다고 해도 올해는 유독 연내 출시라고 알려졌던 수많은 국산 게임들이 연말이 되도록 감감무소식이다. 과연 이들 게임들은 언제쯤에나 나올까?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2021년)

▲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중국 문제만 해결된다면 바로 출시될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네오플이 직접 제작하고 던전앤파이터의 황금기를 장식했던 윤명진 디렉터가 직접 지휘봉을 잡은 것이 알려지며 많은 관심을 모았던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본래 연내 출시가 예정되어 있었다. 하지만, 지난 8월 중국 출시가 무산된 이후 별다른 소식 없이 차일피일 시간만 흐르다 지난 11월 넥슨이 공식적으로 연내 출시가 힘들다고 밝혔다. 정확한 출시일은 아직까지도 발표된 것이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오웬 마호니 넥슨 대표가 게임은 완성됐다고 말한 만큼 중국 시장 관련 문제만 해결되면 바로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021년)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2021년으로 출시가 연기됐다 (사진제공: 넥슨)

15년 만의 카트라이더 정식 후속작으로 많은 관심을 얻었던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도 본래는 2020년 하반기 서비스 예정이었다. 작년 11월, 런던에서 열린 Xbox 관련 행사에서 첫 선을 보인 이후 두 차례에 걸쳐 테스트를 진행하며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점차 높여 왔지만, 2021년으로 출시가 연기되고 말았다. 이 역시 정확한 출시 일자는 알려지지 않았지만,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개발 현황을 보면 내년 상반기 서비스를 조심스럽게 예상해도 좋을 듯하다. 

블레이드 앤 소울 2 (2021년 1분기)

▲ 블레이드 앤 소울 2는 내년 1분기에 출시된다 (사진제공: 엔씨)

엔씨는 지난 5월, 블레이드 앤 소울의 정식 후속작인 블레이드 앤 소울 2(이하 블소2)를 4분기 출시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블소2 역시 코로나 19의 여파로 인해 개발 일정이 지연되며 내년 1분기로 출시가 미뤄지게 됐다. 엔씨는 코로나 19 확산세가 다시 높아지지 않는 한 지연 없이 출시가 가능할 것이라고 했지만, 최근 상황을 보고 있으면 내년 1분기도 함부로 확신해서는 안 될 것 같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2021년 1분기)

▲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2021년 1분기 출시를 목표로 제작 중이다 (사진제공: 넷마블)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은 작년 지스타에서 처음 공개된 게임으로 최근 출시된 세븐나이츠 타임 원더러와 세븐나이츠 2를 잇는 세븐나이츠 유니버스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하게 될 작품이다. 처음 공개됐을 땐 2020년 출시를 목표로 제작되고 있다고 알려졌었으나 자연스럽게 내년 1분기로 출시가 연기됐다. 현재 출시된 세븐나이츠 관련 작품 중 팬들로부터 가장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약속한 1분기에는 문제없이 출시되기를 바란다.

제2의나라 (2021년 1분기)

▲ 만화 같은 그래픽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제2의 나라 (사진제공: 넷마블)

지스타 2019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게임인 제2의 나라는,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조가 참여한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한 작품이다. 원작 '니노쿠니'를 똑 닮은 수준 높은 그래픽과 컷신으로 많은 기대를 받기도 했다. 분명 올해 연말 출시를 목표로 지난 9월 브랜드 사이트도 열고 서포터즈도 모집했지만, 내년 1분기로 출시가 연기됐다. 넷마블 최대 기대작 중 하나인 만큼 더 이상의 연기는 없길 바라본다.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2021년 2월)

지난 21일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한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사진제공: 컴투스)

최근 중국 외자 판호를 발급받은 화제작인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차기작인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이하 백년전쟁)은 첫 공개 당시부터 쭉 올해 출시를 목표로 제작되어왔다. 최근에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하며, 좋은 반응과 함께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를 끌어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컴투스가 지난 3분기 컨퍼런스콜에서 공개한 바로는 백년전쟁의 예상 출시 시기는 내년 2월이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2021년)

▲ 게임스컴에서 영상을 공개한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서머너즈워 IP를 활용한 MMORPG인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또한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는 작품 중 하나다. 지난 8월엔 게임스컴에서 트레일러 영상을 처음 공개했으며, 컴투스 또한 매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이 게임을 언급할 정도다. 지난 여름에 올 연말 출시를 목표로 제작하고 있다고 밝히며 전 세계 팬들의 기대를 모았으나, 현재로서는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은 채 내년으로 출시가 연기됐다.

프로젝트 카스 고 (2021년 3월)

▲ 내년 3월에는 부디 출시되길 바라는 프로젝트 카스 고 (사진제공: 게임빌)

게임빌의 신작 레이싱 게임이자 유명 레이싱 게임 IP인 프로젝트 카스를 활용해 제작한 모바일 게임 '프로젝트 카스 고'가 처음 공개됐던 게 2018년 5월이다. 당시 출시 예상일은 2020년 2분기였는데, 올해 10월, 11월까지 야금야금 출시일이 밀리더니 어느덧 내년 3월까지 연기됐다. 신작 기근에 시달리고 있는 게임빌인 만큼 부디 더이상의 연기 없이 제때 게임이 나와주길 바랄 뿐이다.

씰 M (2021년 하반기)

▲ 연내 기대작 중 하나였던 씰 M도 내년으로 연기됐다 (사진출처: 플레이위드 3분기 실적발표 자료)

2003년에 출시된 추억의 MMORPG 씰 온라인을 원작삼아 만든 모바일게임 씰 M도 연내 출시 기대작 중 하나였다. 분명 개발사 플레이위드는 올 하반기 중으로 씰 M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나, 11월에 있었던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출시가 연기됐음을 밝혔다. 현재 개발사에서 밝힌 예상 출시일은 내년 하반기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넉넉하게 연기한 것으로 보인다. 과연 내년 하반기에는 씰 온라인을 만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데카론M (2021년 출시)

▲ 데카론M이 2021년 썸에이지의 부활을 알릴 수 있을지 기대된다 (사진제공: 썸에이지)

썸에이지가 개발하고 있는 신작 MMORPG 데카론M은 국내 서비스 15주년을 맞은 '데카론'을 원작으로 한 모바일게임이다. 데카론 역시 한 시대를 풍미한 게임이다보니 이를 기다리는 팬들도 적지 않으며, 썸에이지도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이 역시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개발에 차질을 빚게 되면서 다른 게임과 마찬가지로 2021년으로 연기되고 말았다. 썸에이지가 직접 자사의 부활을 알릴 기대작이라고 말한 만큼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출시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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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온라인, 비디오
장르
레이싱
제작사
넥슨
게임소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한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PC, 콘솔 등 다양한 기기를 지원하며, 여러 기기 유저가 한데 모여 게임을 즐기는 크로스 플랫폼을 지원한다. 캐주얼한 게임성은 지키되, 개...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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