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N은 2020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8일 발표했다. 2020년 NHN 게임 부문은 전년 대비 2.1% 감소한 4,090억 원을 기록했으며, 전체 매출에서 기록하는 비중은 24.3%를 기록했다.
NHN 2020년 4분기 게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985억 원을 기록했다. 웹보드게임 매출은 PC포커의 모바일 연동 효과 및 성수기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성장했지만, 라인 디즈니 쯔무쯔무와 컴파스 등 기존 모바일게임들의 매출이 감소해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기록했다.
4분기 게임 매출을 지역별(개발법인 기준)로 분석하면 국내 게임 658억 원(67%), 해외 게임 327억 원(33%)로 각각 나타났다. 또한 게임 부문 연간 실적은 2019년 418억 원에 비해 2.1% 감소한 4,090억 원을 기록했다.
NHN은 이에 대해 기존 검증된 게임의 안정적 운영과 일부 게임의 서비스를 종료하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수익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NHN 전체 실적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2020년 NHN 매출은 전년 대비 13.0% 증가한 1조 6,81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8.2% 오른 1,025억원, 당기순이익은 54.4% 상승한 358억원을 기록했다. 결제 및 광고 분야에서 연간 매출이 특히 크게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흑자로 전환했다. 커머스 부문과 기술 부문도 고루 성장해 종합 IT기업으로서 행보를 본격화했다.
NHN 정우진 대표는 “올해는 각 사업 부문의 고른 성장과 입지 강화에 주력하며 NHN의 기업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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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카 취재팀장을 맡고 있습니다jong31@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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