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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년 맞은 에이펙스 레전드, 신캐 '퓨즈' 추가된 시즌 8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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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이펙스 레전드가 여덟번째 시즌을 시작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최근 출시 2주년을 맞이한 배틀로얄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의 인기가 심상치 않다. 첫 출시 당시처럼 폭발적 관심까지는 아니지만, 꾸준한 업데이트와 콘텐츠 추가로 좋은 평가가 부쩍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시즌 7과 함께 스팀 버전을 출시하면서 플랫폼을 확장했고, 운영 역시 한결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게이머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순항 중인 에이펙스 레전드는 지난 2일, 제 2의 전성기를 위한 8번째 시즌 ‘메이햄’을 업데이트 했다. 시즌 8에는 신규 캐릭터인 ‘퓨즈’와 신규 무기인 30-30 리피터가 추가됐고, 에이펙스 레전드 최초의 맵이었던 킹스 캐년이 리메이크 됐다. 이와 더불어 또 한 번의 플랫폼 확장을 위한 닌텐도 스위치 버전도 오는 3월에 출시된다.

▲ 에이펙스 레전드 시즌 8 메이햄 공식 트레일러 (영상제공: 게임 공식 유튜브)

노장은 죽지 않는다, 폭발물 전문가 ‘퓨즈’ 참전

이번 시즌 8 업데이트 하이라이트는 역시 신규 레전드 ‘퓨즈’다. 대형 폭발물 전문가 퓨즈는 54세의 노장이며, 왼쪽 눈과 오른손이 의체인 것이 특징이다. 워로드가 폭정을 일삼는 잔혹한 행성 샐보에서 나고 자라 어릴 적부터 용병으로서 실전 경험을 쌓았으며, 유혈 스포츠인 본케이지에 참가해 샐보 행성 최고의 싸움꾼으로 거듭났다. 이후 더 강렬한 자극을 쫓던 그는 에이펙스에 참가하게 됐고, 그렇게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되었다.

퓨즈의 패시브 기술은 '척탄병'으로 다른 캐릭터보다 투척물을 하나 더 소지할 수 있으며, 총 2개의 투척물을 한 번에 들 수 있다. 물론 그 두개를 연속으로 던지는 것도 가능하다. 더불어 퓨즈는 척탄병이라는 이름 답게 남들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멀리 수류탄을 던질 수도 있다. 이 패시브를 잘 활용하면 수류탄이나 아크스타를 활용해 엄폐한 적들을 손쉽게 처리할 수 있다. 

▲ 시즌 8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척탄병 '퓨즈'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잔혹한 행성 샐보에서 오랜 용병 생활을 하다가 에이팩스에 참가하게 됐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퓨즈의 액티브 스킬은 '너클 클러스터'로, 진탕 효과가 있는 수류탄을 의수인 오른팔에서 발사하는 기술이다. 이 수류탄은 땅에 닿기 전에 공중에서 폭발하며, 폭발한 위치에 파편들이 튀기며 지속적으로 대미지와 진탕 효과를 준다. 공중에서 터트릴 수 있기 때문에 엄폐물에 숨은 적을 공략하기에도 좋고, 좁은 구역이 밀집된 적들을 한 번에 일망타진하기에도 유용하다. 

퓨즈의 궁극기는 ‘마더로드’로 불 장벽을 생성하는 유탄을 발사하는 것이다. 유탄은 발사된 직후 2.5초가 지나거나 지형지물에 부딪히면 폭발하며, 공중에서 터진 직후 지면에 원 모양 화염 장벽을 생성한다. 장벽의 크기는 유탄이 터지는 높이에 따라 달라지며, 건물 내부 같은 좁은 구역에서 터지면 해당 층은 온통 불바다로 뒤덮인다. 적들의 움직임을 강제하거나, 지역을 장악하는 데도 사용할 수 있고, 높은 대미지까지 지닌 출중한 기술이다.

현재 퓨즈는 패시브 스킬의 활용도가 높고 중거리나 기상천외한 위치에서 투척물을 통해 다양한 방식으로 공격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으며 많은 유저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 모든 스킬들이 투척물과 폭탄이랑 연관이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궁극기를 사용해 동그란 화염 장벽을 형성할 수도 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함선 추락으로 변경된 킹스 캐년 북부

게임의 재미를 더해줄 새로운 무기도 추가된다. 신규 돌격 소총 30-30 리피터는 퓨즈의 고향인 샐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무기인 레버 액션 라이플이다. 기본적으로 중량 탄환을 사용하는 돌격 소총이지만, 한 발씩 장전해서 사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실제로 저격총처럼 조준 사격시 충전으로 대미지를 높일 수 있으며, 중거리에서 특히 높은 효율을 내는 지정사수용 총기다. 퓨즈가 애용하는 총기라는 설정이 있으며, 실제로 퓨즈가 이 총을 사용하면 다른 캐릭터에는 없는 독특한 장전 모션을 사용한다.

▲ 멋들어진 레버 액션 장전이 돋보이는 신규 총기 30-30 리피터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이와 함께 이번 시즌에는 에이펙스 레전드를 대표하는 맵인 킹스 캐년이 새로운 모습으로 바뀐다. 일단 맵 북부 지역에 거대한 건쉽이 공장에 추락함에 따라 이를 기점으로 여러 지역에 변화가 생겼다. 해당 건쉽은 퓨즈가 에이펙스에 참가하기 위해 타고 온 것으로, 그의 친구인 매기가 퓨즈의 대회 참가를 방해하기 위해 터뜨렸다. 

일단 추락한 함선이 높은 고지 역할을 하고 있다. 함선에서 계속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기 때문에 맵 멀리서도 위치를 파악할 수 있고, 근처에 있던 공사장 비계들과 얽혀서 함선 곳곳을 탐험할 수 있다. 더불어 새로운 후방 진입로가 생겼고, 슬럼 호수가 있던 자리에 홍수가 나면서 점박이 호수라는 지역이 새로 생겼다. 해당 지역은 추락선의 기름 유출로 인해 물이 오염되어 있으며, 이를 정화하기 위해 정수 댐이 설치돼 있다. 이 밖에도 무너진 산의 드러난 골조나 함선에 실려 있던 각종 화물들도 새롭게 활용할 수 있는 지형지물이다.

▲ 킹스 캐년 북부에 추락한 함선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 이 곳을 기점으로 새로운 지역이 다수 형성됐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스위치로 또 한 번 플랫폼 확장 

이 밖에도 시즌 8 들어서 생기는 가장 큰 변화가 있다면 역시 스위치 버전 출시다. 에이펙스 레전드 닌텐도 스위치 버전은 오는 3월 10일에 정식으로 출시되며, 다른 플랫폼과의 크로스 플레이는 물론, PC와 동일 한 시즌 및 콘텐츠를 즉시 지원할 예정이다. 이전 시즌에서 스팀 출시를 통해 플랫폼을 한 단계 확장해 다시금 큰 인기를 얻었던 것을 생각하면, 이번 닌텐도 스위치 버전 출시도 에이펙스 레전드의 인기에 적잖은 공헌을 하지 않을까 예상된다.

▲ 에이펙스 레전드 스위치 버전은 오는 3월 10일에 정식 출시된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더불어 랭크 게임 시스템에도 적잖은 변경사항이 있다. 일단 앞으로 랭크 게임을 플레이할 때는 모든 플레이어가 같은 티어의 플레이어로 채워진다. 대기시간이 조금 늘어나지만 공정한 매칭을 위한 결정이다. 또한 어시스트로 인정되는 타이밍이 증가했으며, 처치와 지원에 대한 보상도 더욱 많아져 플레이하는 보람이 더욱 커졌다.

시즌 8과 함께 EA는 에이펙스 레전드 출시 2주년을 맞아 코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새로 공개된 2주년 기념 영상을 시청한 후 네이버 포스트에 댓글로 후기를 남기면 참가할 수 있다. 댓글을 남긴 유저에게 각각 추첨을 통해 1,000코인(스팀 20명, EA 오리진 20명), 2,150코인(스팀 10명, EA 오리진 10명), 6,000코인(스팀 5명, EA 오리진 5명)을 지급한다.

▲ '에이팩스 레전드' 2주년을 기념해 새로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영상출처: 게임 공식 유튜브)

▲ 에이펙스 레전드 시즌 8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됐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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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PC, 비디오
장르
FPS
제작사
리스폰엔터테인먼트
게임소개
‘에이펙스 레전드’는 리스폰엔터테인먼트가 ‘타이탄폴’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한 배틀로얄 게임으로 지난 5일 기습 출시됐다. ‘타이탄폴’ 상징이라 할 수 있는 ‘타이탄’이 등장하지는 않지만 각기 다른 역할과 스킬,... 자세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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