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데이토즈는 10일, 2020년 연간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1,062억 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은 130억 원, 당기순이익은 150억 원을 기록했다. 각각 26%, 371%, 407% 증가한 수치이며, 특히 매출은 6년 만에 1,000억 원 복귀를 알렸다. 4분기 실적 역시 매출 253억 원, 영업이익 43억 원으로 2017년 3분기 이후 최고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선데이토즈는 광고 사업 성장, 해외 시장 서비스 안착 등으로 매출 증대와 비용 감소가 동반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해외 매출 상승세도 두드러졌는데, 작년 해외 매출은 406억 원으로 2019년 대비 2.5배 이상 증가했다. 선데이토즈는 올해 글로벌 신작 3종을 더해 성장세를 이어갈 예정이다.
선데이토즈는 자회사 선데이토즈플레이 실적도 공개했다. 선데이토즈플레이는 지난해 매출 173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 당기순이익 32억 원을 기록했다. 국내 시장에서 고포류 게임으로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며 해외 시장을 확대하고 있는 이 회사는 2015년 사업 개시 이래 6년 연속 흑자 기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선데이토즈 민광식 대외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는 “광고 사업과 해외 시장에 대한 집중적인 육성을 통해 빠른 성장세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며, “국내에 집중된 매출원을 해외로 확장하며 광고 사업 등 게임 내 매출 다변화를 위한 개발,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선데이토즈는 올해 1분기 말부터 ‘BT21 팝스타’, ‘니모의 오션라이프’ 등 신작과 일본 시범 서비스 중인 ‘카툰네트워크 선데이타운’의 아시아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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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지고 있는 게임에 대한 애정과 흥미를 기사에 담아내고 싶습니다.laridae@gamemec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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