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월 문체부 신임 징관으로 취임한 황희 장관이 국내 게임업계 고질적인 문제 중 하나인 중국 판호 문제 해결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황희 장관은 22일, 한국게임산업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된 게임업계 간담회를 통해 중국 판호 문제 해소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중국과의 문제는 공적인 네트워크는 물론 개인적인 네트워크도 가동할 것"이라며 "여러 환경에 대한 변화가 있다. 한중 문화교류의 해(올해 1월 선포)도 있고, 베이징 동계올림픽(내년 2월 개최 예정), 중국 시진핑 주석 방한 이야기도 있기에 환경은 좋아지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황희 장관은 "코로나, 중국 자국사업 보호 등으로 문제가 있었으나 상황이 많이 풀릴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개인적인 네트워크도 있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움직이고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중국 판호와 관련해 현장 의견도 듣고 싶다고 밝혔다.
중국은 지난 2017년 3월 이후 한국 게임에 판호를 내주지 않았고, 이는 중국 수출길 차단으로 이어졌다. 그로부터 3년 반이 지난 작년 12월, 컴투스 서머너즈 워에 대한 판호가 나온 바 있으나 그 외 국내 주요 신작에 대한 판호가 나오지 않아 업계에서는 완전히 판호가 풀렸다고 보기 어렵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중국 판호 문제에 대해 황희 장관이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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