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미기 시즌 컴백, 모동숲 신규 계절 아이템 나온다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새로운 계절 아이템이 추가된다. 눈길을 끄는 것은 영국 축제인 ‘치즈 굴리기’를 기념하는 치즈 아이템이다. 이 외에도 5월부터 7월까지 기존 계절 이벤트와 함께 마을을 꾸밀 수 있는 새로운 아이템이 추가된다.

한국닌텐도는 26일, 자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모여봐요 동물의 숲 무료 업데이트 내용을 공개했다. 업데이트는 28일 진행되며, 기간 중 진행되는 계절 이벤트에 대한 소개와 함께 새로 출시되는 아이템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계절 이벤트는 작년과 동일하다. 특별한 마일 섬을 여행할 수 있는 ‘근로자의 날’, 국제 박물관의 날을 기념해 진행되는 박물관 스탬프 렐리, 리사와 리포 부부 결혼사진을 찍어주는 6월의 신부다. 이벤트 내용은 작년과 동일하며 박물관의 경우 미술품 구역에서도 스탬프 렐리가 진행된다. 근로자의 날은 4월 29일부터 5월 7일, 국제 박물관의 날은 5월 18일부터 5월 31일, 6월의 신부는 6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 외에도 북반구에서는 6월 27일과 7월 25일에 곤충채집대회가 열리고, 7월 10일에는 남반구와 북반구에서 모두 낚시대회가 열린다. 계절이 다르기에 북반구는 여름, 남반구는 겨울 낚시대회가 진행된다.

마지막으로 게임 속 상점 너굴 쇼핑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신규 계절 한정 아이템이 소개됐다. 이 중에는 영국에서 5월 마지막 월요일에 진행되는 축제 ‘치즈 굴리기’를 기념하는 상품이 포함되어 있다. 치즈 굴리기는 언덕을 굴러가는 치즈를 다같이 쫓아가는 축제이며, 게임에는 더블 글로스터 치즈가 계절 아이템으로 추가된다.

아울러 단고노셋쿠(일본 단오)를 기념하는 잉어 깃발과 신문지 투구, 어머니날을 위한 카네이션, 6월의 신부 신규 상품인 결혼식 종, 결혼식 링 필로, 결혼식 문패, 플라워 샤워, 아버지날에 맞춰 나오는 아버지날 감사 앞치마, 한국과 중국 단오를 위한 수리취떡과 쭝쯔, 바다의 날을 위한 방향키 문패, 프랑스 혁명기념일을 축하하는 프리지아 모자가 새 아이템으로 추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