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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이 견인, 네오위즈 1분기 매출 전년비 8%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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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오위즈 2021년 1분기 실적 요약표 (자료출처: 네오위즈 IR 자료실)

네오위즈는 12일, 국제회계기준 연결 재무제표에 따른 2021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71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34억 원으로 2%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206억 원으로 60% 상승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PC/콘솔 게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342억 원을 기록했다. 지난 1월 스팀으로 정식 발매된 ‘스컬’이 실적 향상에 기여했다. 스컬은 올 여름 닌텐도 스위치는 물론 PS4, Xbox One 등으로 출시 예정이며, 네오위즈는 앞으로도 PC/콘솔 게임 부문 매출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메탈유닛, 사망여각, 댄디 에이스 등이 순차적으로 콘솔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모바일게임 부문은 웹보드 게임이 안정적인 매출을 이어나갔으나, 일부 모바일게임 자연 감소 영향으로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인 360억 원을 기록했다. 1분기부터 지난 2월 인수한 스티키핸즈 성과가 반영되기 시작했으며, 기존 라인업 외에도 솔리테어 게임 명가로 꼽히는 스티키핸즈 개발력과 네오위즈 서비스 노하우를 더한 신작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과를 창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기에 4월과 5월에 각각 글로벌 출시한 베이스볼 PVP, 골프 임팩트 등으로 매출 확대에 나선다.

올해 여름에는 블레스 언리쉬드 PC 버전을 선보이며 PC MMORPG 시장 공략에 나선다. 정식 출시를 앞두고 5월 13일부터 파이널 테스트를 진행해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이 외에도 최근 PC게임 산나비, 언소울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라인업 확보를 위한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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