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2 각성 서버,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 26일 등장

엔씨소프트는 오는 26일 PC MMORPG 리니지 2 각성 서버에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를 추가한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클래스 데스나이트, 신규 서버 에리카, 신규 월드 영지 디스론, 클래스 엣지 풀체인지(Class edge full change) 등이 포함된다.

데스나이트는 전투 스타일을 공격형과 방어형으로 전환하며, 전장에서 필요한 역할을 유연하게 수행하는 클래스다. 리니지 2 공식 홈페이지에서 데스나이트 배경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고, 전직, 스킬 등 상세 내용은 5월 26일에 공개한다.

신규 서버 에리카에서는 캐릭터 사전 생성 이벤트가 진행된다. 5월 20일 오후 5시부터 5월 23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캐릭터를 생성하면 각종 전투 보조 능력을 부여하는 데스나이트의 반지를 제공한다.

디스론은 에리카 포함 총 5개 각성 서버 이용자가 대결하는 신규 월드 영지다. 매주 금, 토, 일요일 밤 8시부터 6시간 동안 110레벨 이상 캐릭터가 참여할 수 있다. 디스론에 입장하면 소속 서버에서 맺은 혈맹 등 관계는 사라진다. 디스론에서만 사용하는 새로운 캐릭터명을 설정할 수 있으며, 어떤 서버가 점령하는지에 따라 전용 외형과 능력치가 적용된다.

클래스 엣지 풀체인지는 각 클래스와 무기 효과를 개선하는 업데이트다. 개성을 더 뚜렷하게 해 전투를 박진감 있게 하는 것이 목표다.

엔씨소프트는 5월 26일부터 각성 서버 모든 이용자에게 블랙 쿠폰을 선물한다. 블랙 쿠폰을 사용하면 작년 10월 28일부터 2021년 5월 12일까지 강화에 실패해 파괴한 축복받은 천사 혹은 타천사의 액세서리 아이템을 1회 복구할 수 있다. 또는 축복받은 발라카스의 목걸이, 축복받은 안타라스의 귀걸이 등 아이템 중 하나로 교환하는 것도 가능하다. 블랙 쿠폰을 통해 축복받은 액세서리 아이템을 지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울러 업데이트 당일부터 디스론 원정대 등 다양한 이벤트가 동시에 진행된다. ‘디스론 원정대 이벤트 기간 중 축복받은 아너스의 패키지와 디스론 원정대 룬 등을 무료로 구입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