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17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4월 미준수 게임을 공표했다.
자율규제는 확률형 아이템 결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며, 확률정보 표시 위치를 유저들이 쉽게 볼 수 있는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강령에 따라 협회 회원사 뿐 아니라 국내 유통되는 게임을 대상으로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모니터링 범위는 게볼루션 종합 순위 100위(모바일게임), 게임트릭스 상위 100위(온라인게임)이다.
이에 따라 2021년 4월 30일 기준 공표된 4월 미준수게임은 10종(온라인게임 3종, 모바일게임 7종)이다. 3월과 비교하면 랑그릿사와 강호: 극이 제외됐는데, 이에 대해 기구는 두 게임 모두 준수로 전환된 것이 아니라 기준 순위권 이탈로 모니터링 범위에서 벗어나며 제외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누적 3회 위반으로 공표되지 않은 게임까지 포함하면 전체적인 준수율은 상승했다. 기구가 발표한 자율규제 모니터링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준수율은 89%(3월)에서 92.1%(4월)로 상승했고, 모바일게임의 경우 3월에 미준수였던 게임 4종이 준수로 전환됐다.
이에 대해 평가위는 "이번 달에 미준수 게임물의 순위 이탈과 준수 전환으로 인해 준수율이 높게 상승했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신작 출시가 늘어나는 만큼 자율규제 준수 필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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